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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라!


BY 미개인 2016-01-31

행동이 반드시 행복을 안겨주지 않을지는 몰라도,행동 없는 행복이란 없다.

                     --윌리엄 제임스--

윌리엄 제임스(1842~1910) 미국.철학자.심리학자.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철학의 확립자로 알려져있다.철학,종교학,심리학 등에 뛰어난 연구를 많이 남겼다.

뉴욕에서 태어나 1855~1860까지 유럽에서 교육을 받았고,영국,프랑스,스위스,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유럽 문물을 만났다.

1861년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였고,화학을 전공했다.학부 졸업 후 하버드 메디컬 스쿨로 진학해서 1869년 의무박사 학위를 얻었다.

1873년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해부학,생리학 강사로 일했고,1875년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가 됐다.(위키백과)

 

행복하고 싶거든 행동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마는,이미 상류층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세습적이다시피 권위를 누리다 보니 ,

어느새 우리 나란 계급 차별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인도의 경우처럼 운명론의 포로들이 돼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다.

굳이 힘들게 나서서 행동하지 않아도 이미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생각은 그렇지 않은데,기득권층들이 언론까지 모조리 장악해 버리곤 그런 언론을 통해 그렇게 세뇌시킨 때문에 수긍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수많은 종편들을 통해 온갖 허섭쓰레기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물신을 숭배하라,개천에서 용 나는 건 이젠 글렀다,어디 점쟁이가 용하더라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잡소리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씹어뱉게 하고 있으며,사람들은 또 그걸 보면서 고개를 끄덕여대며 낄낄대고 보고 있으니...

그러면서 엄동설한에 길거리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려는 여리딘 여린 학생들을 비난하고,

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며 적반하장질을 해대는 도둑놈들을 규탄하는 무리들을 종북이라커니 빨갱이라커니 하면서 비웃는다.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종북주의자를 ,빨갱이를 가만히 놔둔단 말인가?

귀태 박정희가 서슬이 퍼래서 독재를 펼쳐대던 시기와 별다름없이 친일매국노들이 정부와 국회를 장악했고,

식민사관으로 똘똘뭉친 것들이 지성계를 장악해버렸으며,경제계까지 온통 친일매국노들이나 그 주구들이 장악을 해버린 마당에,

환한 대낮에 박근헤를 처형하라,이명박을 구속하라,친일매국노들은 당장 물러나라,친일파 재산을 환수하라고 외쳐대며 활보를 해대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총리란 놈서부터 병역기피자에 세금 탈루자,위장전입 등을 한 부동산 투기자이면서 공안검사 출신인데,

서슬이 퍼래서 짭새들까지 총동원해서 어떻게든 잡아넣으려고 발악을 해대는데도 불구하고 박근헤가 청와대에 입주한 이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

전국 곳곳에서,특히 청와대가 저만치 보이는 광화문 광장에선 대규모로 외쳐대는 시위대가 있다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18대 대선은 부정선거라며 대법원에 소청을 해뒀는데 왜 심리를 진행하지 않느냐며 매일같이 외쳐대는데도,

유언비어 유포죄로 잡아가두지 못하는 박근헤가 이상하지 않은가?

언론의 자유,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려는 박근헤와 친일매국노 집단의 배려 덕일까?

아서라~말아라~

우리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언론 탄압 수준이 최고에 달하는 언론의 자유 후진국이며,

집회.결사의 자유를 위헌 판결을 받았음에도 개의치 않고 차벽으로 막고 자빠졌는 독재국가다.

그럼에도 그런 시위대를 구속하고 금하지 못하는 것은 모두가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럼 그렇게 허구한 날 나가서 외쳐댄다고 뭐가 달라지기에 그리 시끄럽게 구느냐고?

늬들이 행동하지 않아서 그런다는 걸 아직도 모르겠나?친일매국노 주구들아,독재 공범들아!

단 한 번만이라도 전 한국인이 총궐기해서 실정을 규탄하고,못살겠다고 외쳐댄다면 당장 정의로운 세상으로의 전환이 가능할텐데,

친일매국노들이 주를 이루는 고리대금업자들에게 대출 받아서 멋대로 올려놓은 집 사고, 차 사고 ,웃기는 옷가지를 명품이라고 사서 걸치고 다니느라 허기져선,

그 가당치도 않은 빚 갚아야 한다며 저것들 악당들의 호주머니 채워주기에 급급하느라 주인 되기 행동을 하질 않으니 안 바뀌는 것이다.

그나마 그대들이 개.돼지처럼 목줄에 죄여서 끌려다니지 않는 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란 걸 아는가?

동참하지 못하거든 부끄러워 하고,마음으로나마 응원을 해야 할텐데,동참하지 못하는 부끄러움을 감추려 ,

오히려 감사해야 할 사람들을 욕해대고 손가락질을 해대는 것은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행태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현대 심리학계에선 인간 심리의 다섯 가지 특성을 분류해냈노라며 ,대단한 성과라고 호들갑을 떨어댄다고 한다.

그 다섯 가지 특성 중 하나인 ,신경성 수치가 높은 사람들의,거칠고 위험한 자연에서 생존하며 장착하게 된 능력(?)의 특성이라 규명한,

'거의 모든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으면,살기 위해 다른 개체들에게 보복을 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라는데, 

그래서 그런 부류들이 두려움에 떨면서 발악을 한 결과  정치권 등을 장악했기에,정치권엔 모두가 나쁜 족속들만 판치게 됐다는 한 잡지 기자의 분석은,

우리의 현실과 딱 맞아떨이지고 있다곤 생각지 않는지?

처단될 위기에 처해있다가 이승만과 미제의 하지 중장이란 놈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고 ,요직에 중용되기까지 한 친일매국노들이 ,

자기들이 밀리면 죽게 될 게 뻔한 상황에서 생존하려 가치를 전도시키고,적반하장을 일삼으며 발악을 해댄 끝에 사회의 거의 전 분야를 장악하게 됐다.

그러나 죄를 짓지도 않았고,저것들처럼 약하지도 않은 일반 한국인들은 우리가 죄가 없는데 무슨 일이야 있겠느냐며 무사태평하고만 있었으니...

그런 상황분석을 일찌감치 마친 친일매국노들은 불법으로 차지한 재산 등을 가지고 조용히 물밑에서 힘을 키워왔고,

정치권을 장악한 것들이 음으로 양으로 그 힘기르기를 보조해주기까지 하면서 철옹성이랄 정도의 굳건한 기득권을 차지하게 됐다.

그러기까진 자본주의라는 사조를 제멋대로 왜곡해서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는 데만 유용을 하고,

이제 누구도 어쩔 수 없는 큰 힘을 이룬 뒤엔,소위 '신 자본주의'를 외치며 ,이젠 각자도생을 하라고 궁지로 몰아대고 있다.

헤비급에 해당할 정도로 힘을 키운 무리들과 아직 걸음마 수준인 약자들을 한 링 안에 가두곤 알아서 싸워 보란 것과 뭐가 다른가?

 

그래서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하는 것이다.

우린 저것들에 비하자면 나약하고 궁핍한 존재들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숫적으론 절대다수랄 만치 많고,저것들과 똑같은 가치의 한 표를 갖고 있다.

이젠 얼마간 세상물정에도 눈을 떴으니 저것들의 우민정책에 놀아나기만 하지 않을 이성도 갖췄다.

남은 것은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불의를 몰아내고,도둑놈들을 잡아들여 힘줄을 끊어버려서 덩치만 클 뿐인 공룡으로 만들어 멸종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처구니 없는 일도 안 보고 살 수 있고,우리들끼리 아귀다툼을 하는 일도 안 겪으며 살 수 있단 말이다.

제발...

날도 추운데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라고도 하지 않을테니,곧 있을 총선에서,그리고 1년 여가 지나면 있을 대선에서 바른 선택을 하자.

여나 야나 다 그놈이 그 놈인데 어떻게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느냐고?

무소속들이 있잖은가?

기존 정치꾼들은 하나같이 다 도둑놈들 뿐이니 ,새파란 신인들로 무소속 선거혁명을 일으키자!

그동안 정치혐오증을 느껴 ,역량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초야에 파묻히는 쪽을 택한 사람들은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고,

유권자들은 그런 무소속 후보들 중 옥석을 가려내서 우리의 충실한 심부름꾼으로 만들어 가자.

이미 다 이긴 듯 깝죽대는 여당의 작태가 가증스럽지도 않은가?

정치인의  본분은 아랑곳도 하지 않으면서 밥그릇이나 챙기고 보자며 찢어져 아귀다툼을 해대는 야권을 보면서도  분하지도 않은가?

한번도 해 보지 않은 그걸 어떻게 하겠느냐며 망설이거나 불안해하지 말자.

그들은 적어도 우리들의 창고에서 도둑질은 하지 않을 것이며,적어도 주인인 우리들을 무시하진 않을 것이다.

대통령도 무소속 인사로 뽑아서 무소속 정치인 천국을 만들어 ,우리들 주인의 입맛대로 길들여가 보자.

4년,5년을 지켜봤다가 시원찮다 싶으면 또 싸그리 물갈이를 해버리자.

그렇게 두 번만 하면 정치권 전체 분위기를 180도 바꿀 수 있단 말이다.

 

우리들이 이렇게 행동을 한다고 해서 대뜸 정의로운 세상이 이뤄지진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행동하는 만큼 바뀔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질 것이니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 ,세 번 거듭하면 언젠간 바뀔 것이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세상이 저절로 정의로워지길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를 하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은 짓이란 걸 알아야 한다.

뭐라도 하면서 행복을 구한다면 얼마간 가능성이 있지만,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인 것과 같은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