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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기


BY 미개인 2016-02-11

죽음을 가볍게 여기고 난폭하게 행동하면 소인의 용기다.죽음을 무겁게 여기고 의로움을 가지고 경솔하지 않은 것이 군자의 용기다.

                                 --순자--

 

순자(BC 298 ?~BC 238 ?) 고대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유가 사상가.학자.이름은 순 황.

공자의 사상 중 예를 강조하여 발전시켰는데,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여 성악설을 주장하였다.

그의 성악설은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킨다는 화성기위(化性起僞)라는 명제로 대표된다.

즉,사람은 본성이 악하며,날 때부터 이익을 구하고,서로 질투하고,미워하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선 예의를 배우고 ,정신을 수련해야만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순자는 한나라에서는 정통적인 유가의 인물로 여겨졌으나,송나라 시대 성리학의 학풍 속에서 성악설이 비난받으면서부터 ,

그 이래로 오랫동안 유가의 이단자로 간주되어 왔고,청나라 말기에 가서야  재평가가 이뤄졌다.

15세에 처음으로 제나라에서 벼슬을 했으나 ,모함을 받고 물러나 초나라로 가서 여생을 보냈다.

진에 의한 전국통일 전야(前夜)의 사상계에서 활약했으며,초나라에서 정치실무를 담당한 적도 있다고 전해진다.

사상적으론 천(天)의 사상을 발전시킨 자사나 맹자와는 다른 ,예에 뛰어났던 유교계통에 속한다.

맹자 등의 유교사상뿐만 아니라 제자백가로 불리는 전국시대의 다른 학파의 사상까지 비판,섭취하여,상당이 특이한 사상체계를 수립했다.(위키백과)

 

나는 그동안 성선설이 옳다고 주장해 왔으나 오늘 순자를 만나면서 성악설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동안은 제목만 보고 판단해 왔음을 알게 되면서 생긴 변화인데,

우리들이 끊임없이 수양하지 않으면 나태해지고 사악해진다는 것을 겪어 온 끝의 때늦은 깨달음이다.

앞으로도 끝없는 공부와 수련을 할 것임을 스스로 다짐하면서...각설하고!

 

사기꾼,식언의 대가,거짓말쟁이가 불법선거를 통해 집권을 한 이후 ,보호해야 할 한국인들의 목숨을 파리목숨처럼 다뤄왔고,

그에 항의하는 한국인들을 경찰,검찰,법피아들까지 총동원해서 난폭하게 대하더니,

이젠 북한 쪽까지 마수를 펼쳐서 마지막 남은 통일의 싹까지 싹둑 잘라버렸다.

아직 생명의 희생은 없었지만,거기서 쫓겨난 중소기업인들 중 얼마가 목숨을 버리는 선택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몰아대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공단폐쇄를 선언해버림으로써 ,아무 것도 모르고 근무하고 있던 개성공단 관계자들은 팽개쳐지듯 추방을 당하고 말았다.

이건 용기도,정책도 아니며 외교는 더더군다나 아닌 난폭한 횡포에 지나지 않는다는 건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미쳐도 단단히 미치지 않고선 어떻게 이런 일을 ,아무 생각도 없이 벌일 수 있는 것일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렵기까지 한 상황으로 정국을 몰아가서 총선을 압도적으로 이기고야 말겠다는,최고위 공무원 나리의 선거개입이 아닌가 ?

반드시 심판해줘야 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메르스 사태 등에서 엄청난 한국인들을 죽인, 현 정권에 단 한 표도 줘선 안 될 것이다.

그리고 밥그릇 싸움을 하느라 친일매국노 집단들로 하여금 이런 황포를 자행하게 만든 야권들에도 단 한 표도 줘선 안 될 것이다.

그럼 선거를 포기하란 말이냐고?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여야를 모두 몰아내고 무소속 의원들로 여의도를 채워가면 ,저것들,기득권들은 식겁할 것이다.

박근헤 정부는 당장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

개지랄을 해도 여 아니면 야를 찍을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한 정치꾼들이 제멋대로 지랄발광들을 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해선 안 될 것이다.

 

우리들도 정신을 차려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진정한 용기를 내야 할 것이다.

나라를 망치거나 말거나,한국인들을 죽이거나 말거나 ,저것들이 유도하는대로 쫓아 다니며 최선 대 차선,최악 대 차악의 논리에 휘둘려선 안 될 것이다.

최선 대 차선 구도는 물 건너간 지 오래고,지금은 최악을 막기 위한 차악을 선택해달라고 애걸하는 상황인데...

그 차이가 오십 보 백 보이니 ,그 최악과 차악 모두를 척결하고 ,최선의 길을 우리들 스스로 찾아가는 게 맞지 않을까?

무소속들로 여의도 의사당을 채우면 혼란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줄 아는데,그것은 기존 정치꾼들의 논리일 뿐이니...

19대 국회에서 그들이 한 게 뭐가 있단 말인가?

허구헌 날 쌈질만 해대고,한국인들의 어이만 상실케 만든 것 말고 뭐가 있기에 그런 그들의 논리에 휘둘리는가 말이다.

하지만 무소속들로 채워 놓으면 저들,구 정치꾼들보단 열 배 ,백 배 열심히 한국인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 장담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다 슬금슬금 기존 정당에 들어가거나 패거리를 이뤄 보조금을 타먹으려는 꼼수를 부리는 치들도 있겠지만,

다음 번 총선에서 다시 새로운 신인들로 무소속 선거혁명을 이뤄낸다면 ,그런 짓도 더는 못할 것이니...

딱!10년만 투자해 보자고 외치는 것이다.

정치권의 분위기를 180도 바꿔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딱히 용기랄 것도 없는 일이라 생각되지만,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아직도 저것들의 세뇌공작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감안했을 땐 용기랄 수도 있을테니...

좋다!두 눈 딱 감고 용기를 내서 혁명을,무소속 선거혁명을 이룩해내자고 주장한다.

아무리 혼란한들 이처럼 혼란하고 ,멘붕에 빠질손가?

이 혁명은 피 한 방울도 안 흘리면서 할 수 있고,전혀 시끄럽지도 않게 조용히 진행하고,투표 결과가 발표될 때 한 번 원없이 환호를 하는 것으로 그칠 수도 있으니...

이처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행위가 어디 있단 말인가?

그리고 그들이 다소 어눌할 수 있고,얼마간 시일이 걸릴 수도 있으니 우리들이 직접 동참해서 그들을 도와주고,구시대적 유물들인 정치꾼들의 패악질로부터 지켜준다면,

우리 나라가 정의로운 세상이 되는 건 의외로 빨리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해낸 것이니 한국인들도 더는 방치하지 않고 동참하는 데 인색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인들도 더는 한국인들을 무시하는 정치행태를 펼칠 수 없을 것이다.

갈아먹어도 시원찮을 가증스러운 것들이긴 하나 불의세력들을 해치는 것도 아니면서 ,정의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것이니 그 어떤 일보다 용기있는 행위일 수 있다.

정히 불안하다 하더라도 얼마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해내고 말겠단 용기를 낸다면 ,지금보단 훨씬 나은 세상을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300년 전의 순자가 지금 우리 나라의 상황을 예상하고 예언하듯 저 말을 한 것이라곤 생각지 않는지?

극소수를 위해 다수의 얼마쯤 희생을 당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폭정을 일삼는 친일매국노들을 물리치기 위해선 용기를 내야 한다고 가르치신 것이다.

이번 설날의 민심에 대해서 들어 봤는지?

남녀노소 모두가 정치적으로 절대 무관심층으로 돌아섰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신호일 수도 있다.

남과 북의 협조가 됐든,북한의 일방적 해코지였든,그걸 교활하게 악용하고 있는 현 정부의 작태는 가증스럽기 한이 없지 않은가?

사드(THAAD)라니...개성공단의 전격폐쇄라니...

어리석은 정치꾼들의 치기어린 결정이 우리에게 안길 짐은 참으로 어마어마한 빚덩어리가 돼서 다가올 것이며,

언젠간 이뤄내야 할 평화통일의 기간과 비용을 늘리기만 하는 작태임을 왜 모르는 척만 하는가?

친일매국노들의 집단인 여당이 흡수통일론을 내세우는 데 ,제1야당의 대표로 나선,이전의 새누리당 인사가 공조를 하는 태세를 보이고 있다.

세작이란 생각은 안 드는지?

시대를 역행하려는 무리들일 뿐이다.

현 정치꾼들은...

 

남김없이 몰아내고 우리들의 판단으로 참신하고 성실하며 정직한 사람들로 무소속 선거혁명을 이룩해내자!

비록 신인들이라 할지라도 기존 정당의 세를 업어 당선되려고 하는 것들은 기존 정치꾼들과 0.1밀리미터도 다르지 않은 존재들이니 두말 할 것도 없다. 

무조건 무소속들이어야 하고,당선 후에도 무소속을 고수하며 ,오로지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채워 보자!

무모하다며 비웃지만 말고,심부름꾼들인 정치꾼들에게 놀아나고 있는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 생각하자.

남미의 어떤 나라에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대통령 자리에 앉히기 위해 코미디언을 실제 대통령으로 선출시킨 나라가 있잖은가?

우리 나라가 그 나라보다 나은 게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면 ,전 한국인들의 대오각성과 행동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럽다 생각하고 외면하고 초야에 파묻혀 있던 인재들께선 용기있게 그대들의 정치철학을 펼쳐보여주기 바란다.

2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이 마당에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미루면서 기득권 수호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가증스러운 심부름꾼들을 남김없이 몰아낼 수 있는 방법은 ,

무소속 선거혁명이 유일무이한 대안이란 걸 한시바삐 깨달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