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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 을


BY 미개인 2016-02-15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무례하거나 퉁명스럽고,자기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공경한다면,

당신은 평생 자신을 2등 시민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조지 와인버그--

 

조지 와인버그: 미국.정신요법 의사.작가.

뉴욕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학위, 콜롬비아 대학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30여 년 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술활동으로도 명성이 높은 저자는, 2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책 소개에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기존의 갑,을로 구분되는 관계를 동,행으로 바꿨다는 이야기와 함께,

위의 이야기를 내게 배달해 준,평소에도 매일이다시피 좋은 말들을 전해주는 '따뜻한 하루'에 감사드린다.

 

지금 우리 사회는 기세등등한 극소수의 갑과,절망하는 절대다수의 을이 영원히 극복 못할 계급사회로 받아들이며 살라고 강요하고 있다.

영원히 극복할 수 없으리라던 인도의 카마수트라가 점차 극복되고 있는 마당에,

자랑스러운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민족인 우리가 ,역사파괴범들에 의한 ,시대를 역행하는 행렬에 무기력하게 동참하고 있는 형국이다.

아예 누구도 들이지 않겠노라며 철옹성을 더욱 굳게 만들어 가는 극소수의 갑 주변엔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으면서 그것들의 눈에 띄어 보려는 ,

똥파리급 인사들이 쉬지 않고 맹종을 맹세하며 헥헥거리면서 ,그것들의 사랑을 받으려 과잉충성들을 해대고 있고,

나머지 그럴 기회마저 잃은 무리들은 좌절하고 좀비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그나마 세상이 정상인 듯 돌아가고 있는 것은 ,깨어서 행동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어서인데,

극소수의 갑과 그 똥파리 주구들은 그들을 종북이라,빨갱이라 몰아대면서 거리낌없이 난도질을 해대고 있다.


그런데 그들 깨어있는 정상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갑들의 횡포도 아니고,똥파리들의 과잉충성도 아니다.

을들의 무관심과 이전의 진보를 자처하던 것들의 갑질인데,일단 스스로를 갑이라고 생각한 그 개間들의 꼴값이라니!

깨어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짓인 줄 아느냐며 ,자기들처럼 대충 불의와 타협하라고 꼬드기고 있으니,갑들보다 백 배는 나쁜 인간 말종들이다.

그것들이 진보세력을 자처하며, 깨서 행동하는 사람들의 선두에 서고 싶어하며 나대는 꼬라지는 가히 금수만도 못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갑들이 사이비 보수를 자처하는 것과 0.1밀리미터도 다르지 않은, 패악집단 사이비 진보들은 천벌을 받으리라!

이성이 있는 한국인들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저 사이비 진보들은 사이비 보수들보다 더 악랄하고 잔인무도한 것들이란 걸...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본 제국주의자들보다 더 나쁜 것들이 ,친일 매국노들이었던 것처럼,

지금 친일매국노들로 이뤄진 사이비 보수보다 더 나쁜 것들이 ,그들을 견제하겠다고 나섰으면서 그것들과 담합을 해대고 있는 사이비 진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무소속 선거혁명을 시작하자고 틈이 날 때마다 SNS 등에서 외치고 있는데,

평소 동지라고 생각했던 자칭 진보인사가 ,그것은 새누리당을 돕는 것이라며 일단 차악인 사이비 진보로 정권교체부터 이루고 보잔다.

이는 참으로 교활한 사이비들의 한국인 말살 공작이고,한국인들을 장기판 졸로 보는 가증스러운 작태이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마악 피어나려는 희망의 새싹을 짓밟아대는 데 동참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게 분명하다.

하긴 내가 그리도 믿었던 '안 철수 현상'이란 희망의 싹의 주인공이 ,새정치를 하겠다며 광야(?)로 나서선 추태만 보이고 있는 마당이고 보면,

나 정도가 피워 보려 애쓰는 이 희망의 싹이 무슨 존재가치가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발 냉정을 되찾아서 ,우리들 한국인들을 위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길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첫발을 떼어놓아야 할 것이다.

이번만은,이번만은...하면서 미뤄온 동안,저것들은 점점 우리의 뜻과는 멀어져만 갔고,끼리끼리 나눠먹으면서 드러내고 공범이 돼버렸다.

이젠 누가 여와 야가 다르다고 말하는가?

누가 새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미니당을 새누리의 2중대당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이미 늦었다고 말하지 말라!아직 때가 아니라고도 말하지 말라.

지금이 바로 가장 빠른 도전의 시기이니,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한 걸음씩 정의로운 세상을 향하여 전진하자!

우리들이 헛기침만 해도 저것들이 질금질금 오줌을 저릴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가자.

우리들 주인들을 영원한 을로 생각하는 정치꾼들을 몰아내면 ,여타 잡다한 갑질쟁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그 원흉이 친일매국노들임도 잊지 말자!

그렇게 우리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이뤄지고 나더라도 우리들 스스로 갑질은 하지 말고 살아가자.

갑과 을이 아니라 모두가 동행하는 동지들임을 명심하고,다양성을 인정하며 공존을 모색하는 성숙한 한국인들이 되자.

옳고 그름의 분별은 명확히 하고,다름은 틀림이 아니란 것도 각성하여 불의는 물리치되 다양성은 존중하는 성숙한 대한민국인이 되자.

 

우리는,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자랑스러운 건국이념을 지닌 위대한 민족이다.

능히 세계의 리더가 돼서 본보기를 보이며 살아갈 수 있고,그들 스스로 따르기를 원하도록 만들 수 있는 위대한 민족이란 자긍심을 북돋우자.

우리는 을일 뿐이어서 갑질이라곤 해 본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우린 알게 모르게 도토리 키재기를 하면서 갑질을 해대고 있다는 걸 각성해야 한다.

그런 우리를 보고 저 극소수의 갑들인 친일매국노들은 마음껏 갑질을 해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저것들은 우리가 그들을 비난하면 너는 얼마나 떳떳해서 그러느냐며,너나 잘하라고 하는 것이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어딨느냐며 자신들의 부조리를 합리화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저것들의 불법행위를 비난하면 넌 불법 안 저지르고 사느냐며 오히려 역공을 취하지 않던가?

왜 도둑질을 하느냐며 도둑놈이라고 비난하면 너도 도둑질하며 살고 있지 않느냐고 ,

탈세를 비난해도,성추행을 비난해도,매국을 비난해도,위장전입을 비난해도, 팔까지 걷어부치고 대들어대는 덴 얼마간 우리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물론 저것들이 주도해서 우리 모두를 빚쟁이로 만들고,불법 공범들로 만든 탓도 있긴 하지만,그에 저항하지 못한 우리들의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있다.

내가 먼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앞세우고,나부터 준법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

공짜를 바라지 말아야 하고,나눔에 솔선해야 하며,분수껏 살면서 남에게 피헤를 끼치지 않으며 살아가야 한다.

자연보호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것이며 난개발을 하지 않아야 하고,낭비도 하지 않아야 하고,분리 수거 등의 자원재활용에도 앞장서야 한다.

지연 학연 등에 초연해서 매 선거 때마다 올바른 선택에 나서야 할 것이며,그들을 감시하고 ,다음 선거에도 꼭 참여해서 심판하길 거듭해야 할 것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도덕적으로 살려 애써야 할 것이며,우리 집부터 화목하게 만들어가는 데 열중해야 할 것이다.

이 모두는 굳이 갑질을 하지 않아도 되고,남들의 눈꼴을 시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들 아닌가?

우리들이 이렇게 나부터 인간적으로 살고자 애써간다면 저것들이 차마 지금처럼 불량을 떨어대진 못할 것이다.

시나브로 1등 시민이 돼 있는 우리를 스스로 대견해하며 자긍심을 갖고 당당히 세계로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같아서야 부끄러워서 어디 외국에 나갈 수나 있는가?


최근 '한민족 원로회'에서 초청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말했다.

"홍익(弘益) 철학,한국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우린 적어도 반만 년 전부터 이런 대단한 철학을 추구해온 자랑스러운 민족이란 걸 알고 ,과거를 부끄러워 해선 안 될 것이다.

대신 우리의 전통을 자랑하며 드높이고,그것들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해 가야 할 것이다.

우리만 우리가 대단한 민족이란 걸 모르고 있다곤 생각지 않는지?

우리의 한글이 세계 최고의 문자임을 세계는 아는데,우리만 모르고,촌스럽다고 생각하고 망가뜨리는 데 열심이진 않은지?

우리 민족은 원래 갑질을 모르는 민족이었다.

하지만 최근 100여 년만에 친일매국노들에 의해 완전히 망가졌다는 걸 분명히 깨닫고,우릴 그렇게 망친 친일매국노들을 몰아내는 데 집중하자.

그들은 전 한국인의 1퍼센트에 불과하지만,그들은 전체 국부의 50퍼센트를 도둑질해서 차지하고 지도자연 하며 나라를 망치는 데 혈안이 돼 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을 이길 수 있는,그들을 몰아낼 수 있는 길이 있을 리 없지 않으냐고 지레 포기하진 말자.


우리 나라는 엄연히 민주주의 공화국이고,우리 나라는 우리들의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구성되는 나라다.

정신 똑바로 차려서  홍익인간이란 건국이념이 추구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

바로 우리의 손으로 해낼 수 있는 위대한 과업이다.

하나같이 반역자들인 현직 정치꾼들을 몰아내는 과업을 '무소속 선거혁명'으로  당장 시작하자!

우린 할 수 있고,반드시 해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