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라도 꿈을 꿀 수 있다면 그것을 실행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월트 디즈니--
월트 디즈니(1901~1966) 미국.애니메이션.영화 제작자.영화 감독.사업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부터 상업 미술에 뜻을 두고 광고 만화 등을 그리기 시작했다.
'미키 마우스'를 창조하여 한층 인기가 높아졌고,이후 '미키','도널드' 등 많은 만화 영화를 제작하였는데,
삼원색 방식에 의한 최초의 천연색 영화인 '숲의 아침'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고,이후로도 '돼지 삼형제' 등 많은 걸작 만화를 남겼다.
1937년 세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를 제작하여 개봉했는데,당대에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자연 과학 영화,기행 단편 영화,기록 영화 등 수많은 우수한 영화를 제작하였고,TV용 영화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1955년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디즈니랜드라는 거대한 어린이 유원지를 설립하여 영화 제작자 이상의 사업가로도 자리를 굳혔다.(위키백과)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달나라 여행이나 인조인간을 만화를 보며 꿈꾸긴 했지만 가당찮은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거의 공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하나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있다.
또한 1980년대에 386컴퓨터를 쓰던 사람들로선 꿈도 꾸지 못했던 스마트폰이란 손안의 고성능 컴퓨터(?)가 사람들의 손 마다에 들려있다.
전쟁광들이 꿈꾸던 핵무기도 현실화가 된 지 이미 오래지 않은가?
그리고 인류는 저마다의 분야에서 계속 꿈을 꾸며 그것들을 하나하나 현실화시켜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으로 안다.
나 또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꿈을 어려서부터 꿔왔고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나름대론 최선을 다해 이뤄 보려 했었다.
이후 행복해지고 싶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고 ,그것을 이뤄가고 있으니...
이제와서 개인적으로 꿈꾸는 바가 있다면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 행복이나마 알뜰하게 즐기는 것이다.
문득문득 돌출되려는 욕심을 잡아가두는 게 녹록친 않지만 거뜬히 해낼 자신도 있다.
최근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요즘 아이들은 공무원이나 건물주가 되는 꿈을 꾼다 한다.
워낙 공고한 철옹성을 이룬 기득권층들의 ,자신들의 철옹성을 지켜내기 위한 공격이 만만치 않은 줄 알지만,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영웅이 되겠다는 꿈을 꿔도 시원찮을 판에 이런 사실은 우리를 슬프게도 하지만,인생의 목표를 행복으로 한다면 그닥 나쁘다고만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가뜩이나 극심한 불경기에 닥쳐서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거액의 빚을 진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꾼다는 건 어쩌면 사치스러운 것일 수도 있지만,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최근 한 SNS 친구의 글에서 우연히 ,하늘은 큰 일을 맡기기 전에 고난을 안긴다는 식의 말을 접한 적이 있는데,명언이라 생각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은 자식들이 미워서가 아니라 좀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것처럼,
직장에서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일을 많이 시키는 것도,그 부하직원을 사랑해서 빨리 키워주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
하늘로 비유되는 운명은 큰 일을 시키기 위해 단련을 시키고 싶어한다는 말일 것이다.
안일하게만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 하기보단,그래,내가 이리 힘든 것은 내가 큰 사람이라는 증거야~라고 생각하면,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그리곤 고난을 즐겨 맞이하노라면 절망 대신 희망이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나도 파경을 맞곤 모든 걸 다 잃었다고 생각하고 1년 여를 고통스러워 하다가 ,마음을 추스르고 열심히 살다 보니 바로 행복해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된 것도 불과 2~3년 만이니 ,이 말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경험담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요즘은 좀 큰 꿈을 꾸고 있다.
친일매국노들이 사죄하고,그 더러운 재산을 국고로 환수시켜 그들로 인해 망가진 민족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쓰도록 만들잔 꿈이다.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문제점들은 친일매국노를 청산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니 ,그 문제만 청산할 수 있다면,
우리 나라는 세계 제일의 행복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고,
동서로 분단됐던 독일이 통일을 하고 나서 유럽 제일의 행복국가 대열에 든 것처럼,우리도 세계 제일의 대열에 낄 수 있게 될 것이라 믿는다.
뿐만 아니라 그리만 된다면 지도국가가 될 수 있는 자질과 천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에,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리라 본다.
그래서 나홀로 하던 서명운동에 덧붙여 ,요즘은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들과의 연대에도 가급적 동참하려 애쓰는 중이다.
나이에 비해 활동 경력이 일천한 나로선 후배들에게 부끄럽기만 하지만,그래서 몸이 따라주지 않음에도 더욱 열심히 뛰고 싶어하는 중이다.
조용히 자릿 수만 채우는 것도 나로선 큰 일이니 ,그들이야 뭐라 생각하든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 볼 생각이다.
내가 못 이루면 또 어떻노?
누군가가 이뤄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기에 꿈으로 설정을 하고 실행해가고 있는 것이니 반드시 이뤄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