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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자!


BY 미개인 2016-05-31

동물은 정말 유쾌한 친구다.질문도 비판도 하지 않으므로...

         --조지 앨리엇--

 

조지 앨리엇(1819~1880) 영국.여류 소설가.본명은 메리 앤 에번스

영국 중부의 워릭셔에서 건축가였다가 토지관리인이었던 아버지의 딸로 출생하였다.

견실한 성격을 가졌던 아버지는 그녀의 소설의 모델로도 등장하게 됐다.

소녀 시절의 그녀는 복음주의의 열렬한 신봉자였으나 차차로 당시의 새 사상에 접촉하여 과학주의,실증주의에 입각한 사상을 품게 되어 기독교를 떠난다.

그러나 그녀의 도덕관을 이루는 기저엔 종교적인 심정이 일생을 일관하고 있다.

1854년 이후 사실상 부인과 헤어졌으나 법적으론 이혼을 할 수 없어서 유부남이었던 조지 루이스와 동거생활을 하게 되어 세상의 비난을 받았으나,

조지 앨리엇이란 필명으로 '풀로강스의 물레방아', '미들 아치' 등의 걸작을 내면서 부동의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그녀의 소설은 사실주의 기법을 따르고 있지만,내용은 사람이 사는 방식에 관하여 그녀만의 독특한 철학을 구체화한 것이다.(위키백과)


나는 동물을 나만의 방식으로 사랑한다.
개와 고양이,토끼,붕어를 키우고 있고 ,과거 염소,닭 등 다른 동물들도 많이 키워 보면서 느낀 바가 위 명언과  같다.
혼자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외롭지 않을 수 있는 것도 동물 친구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붕어들의 놀이터를 찾아 먹이를 주고,개들도 각자의 배변 장소에 데려다 준 후 ,고양이와 토끼를 둘러보는 것으로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틈틈이 먹이 등을 챙겨주고,같이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시키면서 장난을 치는 등 애정을 보이면 거짓없이 반응을 해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가끔 어딘 가 여행을 가게 되면 미리 운동도 시키고 먹이 등을 챙겨주지만 아무래도 불편할텐데,왜 놀다 왔느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니...
미안하다고 한 번 쓰윽 쓰다듬어 주면 반색을 해주는 녀석들이 나는 참 좋다.
얼마간의 필요만 충족시켜 주면 충성을 해주니...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춥든 덥든 고양이와 개는 동네방네 떠돌아 다니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가끔은 풀어놓기도 한다.
고양이 같은 경우엔 며칠씩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믿고 기다려주면 슬그머니 돌아와서 등을 부벼댄다.
개들도 가끔씩 풀어 놓으면 저녁에 들어오거나 ,밤새 돌아다니다 지칠 때쯤 집 앞에 와서 코를 골고 있다.
토끼와 붕어는 그럴 수 없기에 더욱 신경을 써서 놀아주는데,
토끼는 들에 나가서 풀을 골고루 뜯으며 녀석들의 식감까지 생각하면서 ,부페식을 차려주고,
붕어들은 사료를 주면서 물위로 튀어오르는 녀석들을 만져주기도 하고 ,가끔 날벌레들도 잡아서 주면 아주 좋아한다.
녀석들은 가끔 새끼를 낳아주기도 해서 크나큰 기쁨을 안겨주기도 하니...
비 오는 날처럼 하루종일 한 사람도 안 찾아오더라도 피식피식 웃어가며 잘 지낼 수 있으니...

그러나 동네 개울에선 물고기가 사라지거나 기형 물고기들이 범람하게 됐고.큰이끼벌레 등의 끔찍한 괴물들이 점령을 해가고 있다.
사계절 녹색으로 변해있는 큰 하천들은 수생동물들은 물론이고 미생물까지 죽음으로 몰고 있다.
생태계가 파괴된 산에선 수시로 맷돼지 등의 맹수들이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해치곤 한다.
결국 우리가 그들에게 한 행위의 결과는 우리에게 그대로 닥친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도 자연파괴는 그칠 줄을 모른다.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엔 사람도 살 수 없단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우리 모두가 새겨들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주변에서 참새들이 안 보이지 않는가?
동물원이나 시골에 가서 보면 된다고?헐~
참새가 없는 곳에서 사는 당신은 이미 중병에 걸려있을지도 모른다.
정서 면에선 또 얼마나 심각하게 망가져 있을까?ㅠㅠ

앞으로 10여 년만 지나면 노동력은 줄어들고 노년층만 늘어나서 더 이상 집을 사거나 지을 여력이 없어지게 된다.
더 이상 난개발을 하지 말라.더 이상 자연을 파괴해가면서까지 도로도 개설하지 말자.
그동안 망가뜨려 온 자연을 살려 가자.
그래야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고,병 걸리지 않고 잘 살 수 있으며,후손들에게도 떳떳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덜 쓰고 덜 버림으로써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고 ,재활용으로 오염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기울여 가야 할 것이다.
지렁이가 살아나고,새들이 늘어날 것이며 차츰 생테계가 복원되면서 우리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농약이나 화박비료,GMO 등으로 먹거리를 오염시키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친일매국노 정부가 남몰래 GMO 시험을 하고 있다.
명심하고 두번 다시 친일매국노들에게 일을 맡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친일매국노들은 또 세종시와 서울을 잇는다며 천안의 명품 휴양지인 북면 일대를 오염시키려 발악을 하고 있다.
그들은 또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자연을 파괴하고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울 궁리를 하고 있다.
내가 안고 쪽쪽 빨아대는 애완동물만 중요한가?
지구의 모든 동물들을 다 사랑해야 우리들이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바다를 오염시켜서 수산물을 죽이는 데 전 세계가 동조한 결과 전 세계인이 다 중금속과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바다 생태계 최상위에 속하는 참치가 중금속에 오염돼서 ,그런 줄 알면서도 먹으며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서히 죽여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도 그들과 똑같은 동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이럴 수가 없을 것이다.
그들과 같은 한 동물에 불과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간다면 여타 동물들을 사랑하는 건 어쩌면 누워서 떡 먹기처럼 쉬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