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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좀 바라지 말고 살자!


BY 미개인 2016-06-01

적절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약삭빠르게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자는 결코 아무것도 얻지 못 할 것이다.

                               --이드리스 샤흐--       

 

이드리스 샤흐(?) 

이슬람교 신비주의자인 수피 중 저명한 스승인 그는 ,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기가 삶의 대기실에서 잠들어 있으면서도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파하였다 한다.

수피즘에 전혀 문외한인 나로선 그 깊은 뜻을 어림짐작만 할 뿐 거론할 만한 입장이 못 돼서 소개만 하고 넘어가겠다.

이슬람 우화의 주인공인 물라 나스루딘의 일화들을 모은 '삶의 사막을 가볍게 건너는 어떤 바보의 별난 지혜'란 책을 썼고,

'수피 신비가들', '수피의 길', '동양의 사상가', '꿈의 대상들' 등 수십 권의 저서를 남기며 

수피즘을 세상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며 탁월한 수피즘 학자로 유명하다고 한다.

현재는 탁월한 수피 문헌의 번역,해설자로 미국에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어떤 왕이 전국의 백성과 신하들에게 명하여.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말 한 가지를 뽑으라고 한 결과가 바로 '세상에 공자는 없다!'라 했던가?

그런데 우리 주변엔 잔머리와 사기협잡으로 모든 걸 가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들의 눈엔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나 ,뙤약볕 밑에서 잡초를 뽑는 농부들이 거렁뱅이나 미련곰탱이로 보일 것이다.

세 치 혀만 잘 놀리면 정권도 잡을 수 있고,뒷돈이 산더미처럼 몰려드는데,저리 고생해서 얻는 게 뭐라고 저러는지 모르겠을 것이다.

고시만 패스하면 대대손손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홍만표 류가 차고 넘치는 게 한국이다.

여의도 주변엘 가면 똥파리들이 시커멓게 뒤덮고 있는 것도 보게 될 것이다.

 

얼떨결게(?) 독립되고,얼떨결에 민주주의 시민이 된 한국인들께선 먹고 사시는 데 바빠서 그동안 주인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로소 주인임을 깨달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음을 볼 수 있었다.

점점 더 늘어날 것은 자명한 사실.

이제 정치를 하려는 것들은 분골쇄신을 하지 않으면 큰 위기에 닥칠 것이다.

그동안 불가능한 것으로 치부되던 혁명적 조치들이 한국인들의 손에 의해 이뤄질 것이다.

 

공짜를 바라는가?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데도?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공짜를 바라는 건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다는 말과 같고,결국은 봉변에 처해서 사람으로서 살지 못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공짜를 바라다 낭패에 빠진 사람들을 이웃이나 길거리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그들을 만나 봤는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행여나 돈이 생겨도 들킬까 봐 노심초사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요행수를 바라는 사람들이 매 주 수십억 원을 복권 등에 쏟아 붓고 있다.

손도 안 대고 코를 풀려는 친일매국노 정부는 수수방관 내지는 권장을 하고 있는 형국이니...

 

담뱃값을 올림으로써 엄청난 세수를 확보하고 처음 말과는 달리 빼돌릴 뒷구멍을 찾는데 혈안이 돼 있고,

미세먼지 문제로 심각한 우려가 대두되자 머저리 댓통년은 경유차 때문 아니냐고 뜬금없는 소리를 해댔고,

옳다구나 댓통년 비위를 맞추려면 경유값을 올리자고 헛소리들을 해대자며 좋아하는 환관내각이라니...

고등어를 굽는 게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도 되는 양 떠벌여서 어민들의 호주머니를 홀쭉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건 나라가 아니라 꼬맹이들이 소꿉장난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머저리 하나의 기분에 좌우되는 환관 내각하며,마피아들이 판을 치는 꼬라지,힘없이 심부름꾼들에게 충성하는 한국인들...

수천조 원의 빚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 답잖게 여기저기서 샴페인은 24시간 터지고 있고,빚내서 벌이는 잔치는 집집마다 벌어지고 있으니 ,

제발...독립투사들이 묻혀 있는 국립묘지나 주변의 민주열사들의 묘지를 찾아 보시라.

억장이 무너지고 울화통이 치밀 것이다.

친일매국노들의 세상에 들러리로 살아가는 신세가 한심해질 것이다.

 

싸워서 이겨내자.

불의의 세상과 싸우고,범죄집단인 친일매국노들과 싸우고 ,독재 망령들과 싸워 나가야 한다.

지금처럼 독립투사들의 덕분에,민주 열사들의 덕분에 이뤄진 민주 세상을 거저 먹듯이 살고 있으면서 고마운 마음을 갖지 못 하고,

얼마간의 빚진 심정을 갖지 못 한다면 그건 사람도 아니고 ,금수만도 못한 개間일 뿐이다.

그런 금수만도 못한 개間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를 돌아 봐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면 끝내 정의로운 세상은 보지도 못 할 것이며.만약 보게 되더라도 개間들은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고 또 다른 종이 될 것이다.

싸우자는 건  큰 것을 하잔 건 아니다.

시시비비를 분명히 볼 줄 알려고 애써야 하고,불의의 집단에 협력하기를 멈추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이 나라의 주인임을 깨달아 주인답게 살라는 것이다.

왜 천하의 역적들의 눈치를 보고 ,심부름꾼들에게 잘 보이려 전전긍긍을 한단 말인가?

그럼 그것들이 공짜로 뭘 주던가?

빚을 조금 더 낼 수 있게 해주더라고?ㅠㅠ

선심을 쓰는 듯하면서 결국은 돈놀이를 하는 것이 다 아닌가 말이다.

제발...공짜로 살 생각도 하지 말고,설사 공짜로 준다고 하더라도 거부할 줄 알 정도로 자존감 좀 갖춰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