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친절이라도 모든 행동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스콧 애덤스--
스콧 애덤스: 미국.작가.만화가.
최근 30년간 신문에 연재된 만화들 중 최고 인기작으로 꼽히는 [딜버트Dilbert]의 작가다.
대기업의 엔지니어가 주인공인 [딜버트]는 직장인의 애환과 부조리한 회사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
전 세계 65개국에서 25개 언어로 2,000여 개의 신문에 연재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버클리대학교 MBA 과정을 수료하고 16년 동안 은행과 회사에 근무하다 1995년부터 전업 만화가로 활동했다.
뢰벤상과 신문만화상을 수상했으며 《딜버트의 법칙》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교외에 살고 있다.('열정은 쓰레기다' 소개에서 )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책 제목으로 ,강연의 주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내가 착하게 살면 세상이 착해지고,내가 얄팍하게 잔머리를 굴리며 살면 세상이 권모술수로 얼룩질테니...
남들이라고 다 개판으로 사는데 나라고 용빼는 재주 있겠느냐며 흥청망청 살지 말고,나라도 잘 살아서 본보기가 되잔 생각으로 살아가노라면,
나같은 게 무슨 ..하고 살던 사람도 머잖아 자신의 역할이 결코 무시할 게 아니었음을 깨닫고 기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콧 애덤스가 그런 지혜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하면서 함부로 살 것도 아니며,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 봐야 아무 소용도 없다면서 자신감을 잃을 것도 아니란 말이다.
가진 것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서 ,뭔가 사회에 기여를 하고 싶어도 무력감에만 더 빠져들 뿐이란 사람들 많은 줄 안다.
하지만 길을 가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하나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는 것이, 세상이 바뀌는 데 얼마나 큰 순기능을 하는지를 안다면 ?
잔뜩 힘들어 하며 인상을 쓰고 가는 사람과 마주쳤을 때 환하게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일을 한 것인지를 안다면?
무거운 짐을 들고 차에 오르거나 내릴 때 힘들어 하시는 할머니를 보면 얼른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우린 큰 일을 한 것이다.
불의에 맞서 싸우는 군중들과 함께하진 못하더라도 지나가며 두 주먹이라도 불끈 쥐어보여 준다면 한 몫 한 것이 된다.
덜 쓰고 덜 버리며 ,재활용에 신경을 쓰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안다면...
열심히 줗은 일을 하고 ,남을 도와가며 살아 보지만,
사기나 치는 것들이 정치를 한다고 우쭐대고,노동자 착취나 탈세를 일삼으며 부를 축적하는 것을 보면 화가 솟구쳐서 못 살겠단 생각이 많이 들 것이다.
그러니 나도 모르겠다,남들 다 하는 것처럼 불법,편법을 일삼으며 ,싸움질이나 하고,나보다 약한 사람들에게 갑질이나 하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물질적으론 지금 처럼 풍요했던 때가 우리 역사상 있었을까 싶을 정도이지만,행복하단 사람은 눈 씻고 찾아봐도 잘 보이질 않으니...
먹을 것이 지천에 널려 있으니 먹고 마시고 토하고 또 먹고 마시고,성인병 환자를 향해 매진한다.
소비가 미덕이란 재벌들의 꼬임에 넘어가선 집이 좁아질 정도로 사서 쌓고 또 쌓다가 나중에 쓰레기를 만들어 버리는 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안다면?
친일매국노들이 주를 이루는 소위 말하는 지도층에 잘 보이거나 섞여 보려고 기를 써 보지만 불가능에 가깝고,결국 돈 버리고 몸과 마음만 버리는 꼴이 된다.
그런 현상이 어느 한 부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한국인에게서 한결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참으로 염려스럽다.
옷가지나 집,차 등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려는 사람들이 한국 전체를 빚천국으로 만들어 버렸고,사기공화국으로 만들어 버렸다.
부정부패 공화국,마피아 천국,자살공화국,이혼 천국...
누가 이런 헬조선을 만든 게 아니다.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저것들 반역자들이 유혹하는대로 끌려다니며 우리들 손으로 만든 헬조선이다.
5천여만 명의 한국인들이 하나같이 전사들이 돼서 ,언제라도,당장이라도 싸움을 할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보다 잘난 놈들이 나를 못나게 보이게 했으니 내가 못난 것도 그 잘난 놈들 탓이고,내가 돈이 없는 것도 나보다 돈이 많은 것들 때문이란 식이다.
이런 와중에 친절한 사람을 찾아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게 돼 버렸다,동방예의지국이고 정이 차고 넘치던 한국이...
우리들이 이리 만들었으니 ,바꾸고 고치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한다.
우리를 위해 살림도 잘 하고 ,적들의 침공으로부터도 지켜내고,외교력도 발휘해서 타국으로부터 무시를 당하지 않게 만들라고 고용한 정치꾼들이,공무원들이,
과연 본분에 충실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당사자들 말고 누가 있단 말인가?
그런데도 그것들이 스스로 개과천선해서 우리를 위해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두 손 두 발 다 놓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니...
월급에 보너스에 용돈까지 꼬박꼬박 갖다 바치면서도 일을 잘 하거나 못하거나 개의치 않고 다시 뽑아주는 한국인들은 어느새 정치꾼들의 봉이 돼 있다.
그렇다 보니 개나 소나 할 것 없이 다 정치를 하련다고 나서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기에 바쁘다.
그런 개,소,똥파리들이 자신들의 몸값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이제 마악 시작한 20대 국회에서 보고 있다.
벌써 4년째 접어 든 친일매국노 정부가 자신들의 패거리인 친일매국노들 밥그릇 챙겨주기 말곤 한 게 없다는 걸 보고 있다.
그런데도, 그래도 국회의원 영감인데,대통령인데 하면서 더,더 ,더 썩으라고 부추기고 있는 꼴이라니...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주인이 그 일의 성격을 정확히 꿰뚫고 있지 못하면 ,종업원에게 휘둘리거나 사기를 당하곤 한다.
하물며 나라살림을 하는 데 있어서 주인인 한국인들은 정치무관심증,정치혐오증에 걸려서 ,대충 정치인들을 고용하고 일을 시키고 있다.
주춤주춤 몰래 도둑질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 ,이젠 아예 도둑질을 해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생각하게 주인들을 세뇌시켜 버렸다.
원전피아,국방피아,국회피아,청와피아,관피아,법피아,검피아,경피아,모피아,메트로피아...좀 잘 나간다는 것들은 다 마피아다.
저것들의 선전도구로 전락한 지 오래이며 스스로 언론피아인 언론들이 마피아천국이라고 떠들 정도인데,마피아들이나 주인나리들이나 무감각해져 가고 있다.
우리들이 부지불식 간에 방조한 결과이다.
20대 총선에서 목이 터져라고 큰 소리로 꾸짖었지만 코딱지만큼도 달라지지 않은 채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는 저것들을 보고도 경각심이 들지 않는가?
친박과 비박,친문과 비문,친안과 호남 식으로,여야 할 것 없이 패거리 정치 외엔 한국인들의 안위와 행복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 저것들을 보면서도?
더 늦기 전에 우리들이 관심을 갖고,공부를 하고,주인으로서의 자질 갖추기에 나서야 한다.
남들이야 하거나 말거나 나부터 묵묵히 실천해 가야 할 주인되기 과업이다.
객관적으로 내 주제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약간 낮춰서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얼마간의 성취감을 맛보게 되면 뿌듯하다.행복하기도 하다.
그러고 나면 보다 높은 기대치를 갖게 되고 ,한 단계 높은 성취감을 맛보게 되며,다시 업그레이드...step by step!
되지도 않을 황당한 목표를 설정해 놓곤 실패만 거듭하며 좌절감에 빠진 채 초라하게 늙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친일매국노들이 우리로 하여금 그런 허황된 꿈을 갖게 만들었고,절망을 하게 만들고 있으며,빚으로 옭아매고 있다고 생각진 않는지?
그러다 빚도 낼 수 없는 지경이 되면 자살이나 하라고 은근히 부추기고 있는 저것들의 가증스러움이 안 보인단 말인가?
이미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저것들의 손아귀에 넘어갔다는 것이 단순한 음모로만 들리는지?
아직 늦지 않았다.우리 손으로 침몰하기 일보직전인 대한민국호를 살려내자!
대한민국호를 제2의 세월호로 만들어버리려는 반역자들로부터 구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