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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은 다 귀하다!


BY 미개인 2016-07-20

인간의 생명은 둘도 없이 귀중한 것인데도,우리는 언제나 어떤 것이 생명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가진 듯이 행동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이란 무엇인가?

         --생 텍쥐페리--

 

생 텍쥐페리(1900~1944) 프랑스.소설가.공군장교. 

프랑스 리옹의 몰락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다카르에서 툴루즈까지 우편물을 항공 수송하는 회사에 다녔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공군에서 활동하다가 면허를 땄고 1940년 프랑스 북부가 나치 독일에 점령되자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1943년부터 다시 프랑스의 공군 조종사로 활동하다가 1944년의 그의 마지막 비행에서 추락된 듯 실종됐고,1990년 그의 유품으로 보이는 비행기 잔해가 발견됐다.

북서 아프리카.남대서양.남아메리카 항공로의 개척자이자 야간 비행의 선구자이기도 한 그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 '어린 왕자'로 유명하다.

그는 세계를 탐험하는 수단으로 비행기를 이용했고,임무를 완수하려 분투하는 남자들의 동지애 속에서 인간의 유대를 발견했다.

그의 언어는 대단히 시적이고 감동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인의 눈으로 모험과 위험을 바라본  작품들은 조종사이자 전사인 그의 독특한 증언을 담고 있다.

1930년대,시험비행사와 에어프랑스 항공회사의 홍보 담당자 및 '파리 수아르'지 기자로 일한 그는 

심한 비행기 사고로 평생 불구가 됐지만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어 전쟁에 참여했다.

그는 비행에서 영웅적 행위의 원천과 새로운 문학적 주제를 발견했고,목숨을 내건 위험한 모험이야말로 인간의 소명을 가장 숭고하게 실현하는 것이라고 찬양했다.

'남방 우편', '야간 비행',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어린 왕자' 등의 작품이 있는데,

특히 그의 대표작인 '어린 왕자'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가장 단순한 것이고,진정한 재산은 남에게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그의 사후 발표된 수상록 '성채'에서,그의 인간에 대한 슬픔과 비관론적인 색조를 느낄 수 있는데,

거기에 인간 존재의 유일한 목표는 문명의 가치를 전수하는 것이란, 변함없는 생각을 담고 있다.(위키백과,브리태니커)


과거 이승만이에 의해 국민보도연맹원 학살사건이 있었고,6.25 동란 시 자기만 피하려고 한강다리를 폭파시킴으로써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죽었는지를 안다면,

이승만이를 '국부'라고 칭하는 따위 만행을 저지르지 않을텐데,여는 물론이고 야당의 주요인사들까지 이승만이를 국부라 칭하고 있다.

수많은 민주열사들을 고문하고 학살한 다카키 마사오,박정희를 영웅이라,반신반인이라 칭하며 동상을 세우고 기념사업 등으로 수천억 원의 세금을 쏟아붓는 작태는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어리석은 중생들의, 천벌을 받을 행위인 것이다.

전두환이의 광주학살사건을 북한세력이 침투해서 벌어진 것으로 호도하고 있는 무리들은 정말 사후세계가 있다면 ,

천국과 지옥에 가기 전에 있다는 연옥에 갇혀 영원히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전직들의 몹쓸 것만 본받아서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마구 짓밟아대고 있는 박근헤는 지옥의 불구덩이를 원없이 체험하게 되리라고 본다.

박근헤는 한국만이 아니라 전 우주의 기운을 어지럽히려 기를 써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거짓말을 해대고,사기를 쳐대며,역사까지를 왜곡하고 호도하려 하면서 우주가 도와줄 것이라는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생 텍쥐페리는 '생명'이라 말했지만,까짓 생명에 뭐 그리 대단한 게 있을 거라 생각해서 그러진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짐승적 생명이라면 뭐가 그리 중요할까?

그렇다고 짐승들의 생명은 함부로 다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니 참아주시고...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자존감,그리고 얼마간의 고귀함을 담지 않은 채,인류에 해가 되는 일만 해대는 생명은 보호받거나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것들까지 보호해 주고,지원금까지 마구 퍼 대주는 대한민국은 과연 '홍익인간'의 나라답다.

어벙연합,사이비 엄마단체,고엽제 맞고 뿅간 사람 모임 등등에 동정을 하고 나라에서,재벌들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는 나라,부처님의 나라가 아닌가?

이 외의 인류발전을 위해 애쓰고,제국주의자들이나 독재권력,역사적 범죄인 집단,무기 장사를 위해 전쟁을 부추기는 몹쓸 것들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은 ,

그깟 더러운 돈 한 푼도 안 받고도 스스로 모은 돈으로 투쟁도 하고 ,평화적 시위를 한 것 때문에 5년형을 언도받기도 한다.

그러나 역사는 어떤 사람들이 참된 생명의 소유자였는지를 잊지 않고 분명하게 기록할 것이다.

 

위의 말에서 '생명'을 '자존감'으로,'인간적 삶'으로 바꿔서 다시 한 번 써 보자.

'인간의 자존감(인간적 삶)은 둘도 없이 귀중한 것인데도,우리는 언제나 어떤 것이 자존감이나 인간적 삶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가진 듯이 행동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이란 무엇인가?'

우린 모두 배가 터지도록 부른 돼지가 되느니,차라리 배 고픈 소크라테스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린 사후세계가 아닌 현실에서 천국을 누리고 살다가 ,천수를 다하고 죽으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머금을 수 있을 것이다.

진경준,홍만표,우병우,박근헤,윤상현,서청원,황교활,한민구,유일호 등등 배알도 없이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것들이 과연 잘 사는 것일까?

단 하루를 살더라도 비굴하지 않고 죄짓지 않으며 떳떳하고 당당하게 사는 우리들이 훨씬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지?

그 외의 것을 추구하고 좇고 있는가?

과연 그것들이 우리의 자존감이나 인간적 삶보다 중하다고 생각하는지?

돈?벼슬?외모?차?옷?집?다 개나 줘 버리자.

예수?석가모니?간디?법정 스님?김수환 추기경?함석헌 선생?헬렌 켈러?임 종국 선생?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포근해지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는지?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생명을 자존감을,인간적 삶을 소중히 여기고,뿐만 아니라 남의 그것들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준 불세출의 영웅이 아니던가?

우리도 그런 삶을 살아야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