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양귀자,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