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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초등학교1학년 때


BY 새봄이다 2018-07-04

울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아요.

엄마 생일 선물이라고 커다란 보석 반지를 선물로 사가지고 왔습니다.

"엄마 선물이야.  보석반지 정말 멋지지? 히히히히 내가 용돈모아서 샀어.  히히"

"진짜 멋지다.  이 보석반지 얼마주고 샀어?"

"천원"

"멋지다.  울아들 정말 고마워."

세월이 무수히 많이 지난 지금 울아들이 선물해준 커다랗고 멋진 그 보석(???) 반지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생각할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이 꽃처럼 피는 추억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