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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월욜 힘나는 말


BY 사교계여우 2024-09-02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_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취약성에 뿌리를 두되 지나치게 감정적이지는 않다. 이야기는 '상처가 아닌 흉터'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 경험을 돌아보며 의미를 끌어내야 한다.



우리 인간은 모두 '창작행위'를 하는 존재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삶의 조각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통일된 전체를 만든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세상과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 그리고 세상만사의 이유를 이해한다. 이야기를 통해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우리 삶에 대해 하는 이야기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보여준다. 또 현재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된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두 가지 일을 하는 겁니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일, 그리고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을 똑같이 경험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이요."



사랑의 행위는 의미를 제대로 정의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자기 밖으로 걸어나와 더 큰 무언가와 관계를 맺고 거기에 기여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인간다운 삶'은 늘 자기가 아닌 다른 것, 다른 사람을 향한다. 자신을 잊을수록, 즉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명분을 얻음으로써 더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