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우리집에서 계실때 막 둘째 낳고 한달 몸조리후라 힘들때였는데 어머님이 곰국을 드시고 싶다하셔서 곰국을 끓이다가 주저앉아 울었지요!곰국을 기름걷어내고 다시 붓고 끓여야하는데 곰국솥이 꼼짝을 안해서!부엌에 주저앉아 울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