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계속 일회용 덴탈마스크만 썼다. 작년 2월 처음 터지고 4개월정도 KF94쓰다가 여름에 답답해서 덴탈로 바꾸고 1년이 되는 지금까지 덴탈만 쓰고있다. 하나에 수백장 들어있는 걸 몇 박스 쟁여뒀으니 써도써도 줄지를 않는다. 대중교통이 아닌 자차까지 이용하니 마스크를 자주 교체할 일도 없다. 오늘은 풍기인견이라고해서 옷감으로도 쓰이고 여튼 여름에 되게 시원한 재질이라고하는게 있는데 풍기인견 마스크가 있길래 한 장에 6천원 두 장 만이천원에 가져왔다. 제일 큰 장점은 당연 세탁이 가능해 일회용이 아니라는 점이고 무엇보다도 일회용 덴탈이나 94보다 덜 갑갑해 숨쉬기가 편하다는 것이다. 숨쉬기가 편한 마스크는 효과가 없다고도 알려져있는데 글쎄 그건 모르겠다. 그냥 쓰고 다니련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주사를 예약제까지 도입해가며 놓고는 있는데 내 뇌피셜로 내년 말까지는 간다고 본다. 대단하다. 모든게 불량 투성이, 하자 투성이인 중국산이 이렇게까지 강할 줄이야. 자연발생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하는데 이게 도대체가 중국제가 맞나 의심될 정도로 튼튼하고 질기다. 진작 모든 메이드인차이나 제품들을 이렇게 생산하지 그랬어. 역시 영토도 인구도 참 대단~한 나라다. 어쨌든. 오늘 글의 주제는 내가 구매한 마스크. 내일부터 써볼건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 일단 핏 자체만 놓고보면 일회용보다 훨씬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