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274

여행 중 접한 사람 사는 이야기,2


BY 원더 2023-06-18 13:25:40

버스여행을 예약하니 우리 둘 좌석이 운전석쪽 앞에서 3번째라 좋았는데

출발하면서부터 2시간 동안 잡담하는 여자 셋!

우리 바로 앞자리 앉은 두 명 

한 명은 통로를 사이로 옆 좌석(제일 시끄런 여자)

예약할 때 일행이라 자리를 그렇게 잡은 듯

소음이 장난이 아닌데

옆지기는 모른 체

통로 사이에 두고 따로 앉은 여자 뒷 좌석 신사 분도 시끄러운지 혼자 불평 말 해 대다 

 휴게 시간에 운전 기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결과

마이크 방송, 민원 들어 왔다고 조용히 하라는 말로써

 해결 되어 좋았고

 

귀가 시각이 되니 다시 살아나 또 떠들어 대지만 그냥 참았다

미안하지 않은지 

우리 둘이 타고 귀가하는 버스를 정류장에서 멀뚱히 쳐다본다

 

    빨간 반바지 입은 키 작고 통통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