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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가는줄도 몰라요


BY 사랑해 2024-10-09 19:09:08

 집안에 갇혀지내니까요

국경일이라고 늦잠을자고...

울옆지기 거기에 맞추느라

살금살금다니고... 식충이가

되어가고 있네요 약을 먹어야

하니까요 피곤에 쩔어살아도

먹어야 살아야하니 어쩔수 없네요

잠을 자면서도 간지러움에

바디로션을 찾아 발라도 그때뿐이고...

혼자서 일을 해야 하는 울옆지기도

불쌍하고...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