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인지라...
힘들고 기나긴 하루였능데요...
집애 돌아와보니, 예분 은색옷으로 소중하고 정성껏 담긴 고무장갑 세개...
거기다가 정성이 담긴 빵강색 허리띠를 한 편지하나...
왜이렇케 눈물이 나는 걸까여?
나이가 들으면, 눈물이 많다고들하능데...
아니예용...제가 나이가 많아서 눈물이 나능게 아니라...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나는 것일겁니다.
삭막한 세상속에서
감동과 기쁨을 주신 아줌마 닷컴여러분 ...
정말 고맙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