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알로*마임이란걸 앞집 아줌마 따라 가서 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친구가 소개시켜준 친구에게 화장품을 주고 일부는 받고 60만원정도 외상으로 남아 있었는데 돈을 잘 주지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3년정도하고 그만두게 되어? 달라고 하니 계속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달 기다려 줬어요. 그후 간혹 전화해? 남은 금액 다 송금해달라고 하니 자기가 빚 졌나며 화를 내더군요. 그만둘때 제가 대신해서 다 주고 왔으니 제게 빚을 진게 맞다고 하니 안떼어 먹을 거라면서 그러더군요. 그러나 그이후 연락두절. 그친구 어머니께도 거래를 계속 했던터라 그분께 전화드려 말씀드렸더니 갚을거라며
좀 더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친구 어머니께서 신내림 받으셔서 집에서 돈받고 점 봐주셨던분인데 그친구에게 그 신이라는분이 찾아 왔는데 거부하는 상태라 좀 무섭더군요.
신랑한테 얘기할려다 불같은 성격에 찾아가 난리치면 혹시 앙심 품고 헤꼬지 할까봐 말도 못했어요. 12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어이없고 황당하고 사람을 너무 믿은 제가 바보 같더군요. 더럽고 무섭고 치사해서 60만원 떼이고 꼭 벌받으라고 맘속으로 말하고 접었네요. 그후 다시는 영업쪽은 안하고 사무실쪽에서 일했어요. 같은 지역안에서 제발?안마주치길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