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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 시사회 즐거운 이벤트였어요.


BY 예쁜 짓 2013-09-25 22:10:29

짓 시사회 이벤트에 공모하면서  

뭔가 나쁜 짓이 나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영화 끝나고 감독님과 출연진들과의 시간 가질 때

관객들의 질문은 날카로웠고 감독님의 대답은 시원했어요.

영화속 상황에서 극적이지 않고 현실성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요.

전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남자들은 자기 집에서 부인이 잠시 외출한 틈에도 다른 여자와 자신의 침대에서

뒹굴고 싶을까요?

심지어 분노의 순간 술잔을 깨뜨리고 손을 다쳐 피가  흐르는데도

여자가 유혹하면 넘어가는게 남자의 몸일까요?

진짜 진짜 궁금해요.

누구 남자 답좀 달아주세욤

 

영화 짓 꽤 탄탄하게 만들었어요.

스릴도 있고 반전도 있지요.

돈 시간 아깝지 않은 영화이구요

이번에 출연진들과의 시간 만들어 주신거 정말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저는 김희정 서은아님과 기념사진도 찍어 왔답니다.

영화 흥행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