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4석이라 딸아이 친구 부모님들한데 동의를 얻어 용산cgv로 출발....
일산에서 서울이라..그리고 용산은 첨이라..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디 확인하고..덤으로 경품까지 주는것이였다.
빵과 음료수까지..*^&^*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아이들이 다 영아였다..
우리 아이들은 6학년인데..거의 6살 정도의 어린 영아들..
이런..이런..이거 재미업으면 딸아이 친구들한테..챙피한데..이런 맘으로 관람을 하고 나오는데..딸아이가..물어보는것이였다
"엄마!!재미있었어????
가슴이..덜컹.....
"응 ...재미있었어..너는???
"응 재미있었어.....
다행이다 싶었다..나와 사진을 찍으려하는데...사진을 찍으려 기다리는 줄이......
오메...배는 고픈데 언제 저 줄을 기다리냐...
아이들이.."아줌마..먼저 밥먹고와서 찍으면 안대여??
그래..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부터 채우자...
밥을 먹고 와보니 몇사람 업어 얼른 사진을 찍는데 옆에서 즉석사진까지 찍어주는것이였다
근데..2장밖에 안찍어주니 누가 가질건지 아이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상의...
에겅 한장 더 찍어달라고할걸...
아이들 집으로 오는 내내..포켓몬중에 누가 이뿌네..어쩌네..하면서 조잘거리고..
여자아이들이라 그런지..멋있는것보다는 이뿌고 귀여운게 좋은가보다..
아이들에게 추억으로 남을 환영의패왕...
너무 잘보고 온것 같아..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