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퇴근하고 굿모닝맨하탄 보러 명동으로 고고고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을 먹고 보는게 나을꺼 같아서...

오랫만에 명동온김에 명동교자로 칼국수와 만두먹으러...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는 명동교자^^

이제 배도 부르겠다... 영화보러 극장으로 출발^^

인도영화는 처음인지라 ... 좀 낮설기도 했지만....

내용이 와닿는 내용이라 보는내내 지루할틈도없이 집중해서 봤네요

외모부터 요리실력까지 흠잡을데없는 주인공 샤샤

단 흠이라면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소외감을 느끼는데...

그러다 뉴욕에 사는 조카의 결혼준비를 돕기위해 ....

그것도  홀로 미국에 가게되는데... 도착한 순간부터 험난한여정이.....시작되는데

샤샤는 꿋꿋히 용기를 내어 영어학원을 가면서 그 4주간의 짧지만 긴 시간동안

친구들과 지내면서 새로운 나만의 시간을 갖게되면서 또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는

의미있는 내용이더라구요..

인도에서도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게되었구요..

세삼스레 다시한번 느꼈네요.. 영어가 기본인 시대라는걸.....

저도 영어울렁증 엄청 심하거든요.. 외국인전화만 받아도 머리가 새하해지는데...

이걸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을 진작부터 먹고있었는데...

실행으론 옮기지못하고 있었는데..

저도 이참에 샤샤처럼 용기를 내어볼까 합니다...

아내도,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 한 사람으로서 뒤돌아보게되는 영화였어요

좋은영화 보게해주신 아줌마닷컴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