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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를 본 후


BY 시지오 2015-04-03 15:37:16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관심을 가졌다. 게다가 박근형님 윤여정님이 출연하기에 영화에 대한 믿음도 커졌다. 영화를 본 다음에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영화가 꽤 있는데 이 영화는 만족감을 주었다. 초반의 노년의 사랑이 조심스러이 보이다가 중후반으로 가면서 반전요소가 등장하면서 중년여성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우리 자신의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걱정도 있지만 그래도 가족이 있기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통해 나 자신의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