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날 쉬는 날인 줄 알았다면 3인 신청이 아닌 4인 신청을 할 걸 그랬어요~
그런데 딸아이가 가지 않고 집에 혼자 남아 있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결국 아빠와, 저, 아들 셋이서만 극장으로 출발~
이제 좀 컸다고 혼자만의시간을 보내려는 예비 초6학년 딸아이가 대견하기도 하네요~
쿵푸팬더시리즈는 그동안 쭉 봐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40대인 아빠도 영화보러 가자고 먼저 준비하는 것 보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인듯합니다~
아빠와의 재회를 하고 진정한 쿵푸팬더로 거듭난 완결편 스토리라 느껴지네요~
다음편도 기대해도 될까요?
딸 아이 없이 다녀 온 외출이라 빈자리가 허전하지만 다음 번 가족 초대에는 모두 함께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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