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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2 007첩보전+레이싱의 스릴을 동시에...


BY 장원짱 2011-07-15 22:35:02

 

★ 장소  : 삼성 코엑스 메가박스

★ 날짜  : 2011년 7월 14일 7시30분

★ 관람명: 카2

 

 

 

비도 엄청 온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별천지 같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아 있을곳도

먹는곳도 줄서고

화장실도 꽉꽉!

조금은 불편도 했지만 젊어진것 같아 좋긴 하네요.

 

카에 대한 시사회가 열렸는데 사진찍을 만한게 없었네요.

도라에몽과 트랜스포머만 있고...

 

버거*에서 햄버거로 대충 허기를 달래고 들어가서 보았어요.

역시 카를 사랑하는 우리 꼬마 친구들이 아주 많았답니다.

 

더욱 화려해 지고 상상을 초월하는 무기까지 등장!

한데 이번에 맥퀸이 주인공이 아닌 울 아들과 제가 좋아하는 메이터가 주인공이 되엇어요.




 

요녀셕~ 메이터!

비록 녹슬고 나이도 많고,엉뚱하며,촌스런 구석이 있긴하지만

 친구를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하죠.

메이터가 세계최강 스파이들의 첨보작전에 휘말리면서 위험한 사건들도 만나고

천재악당과 최고요원 사이에서 어설프게 활약?하는 메이터랍니다.

매력만점!!!

 

저도 메이터가 변장하는 음성인식으로 변장하는거 갖고 싶어요~~~

가끔 아들한테서 벗어나고 싶을때...ㅎㅎ

 

 

일본, 이탈리아, 영국을 오가며 각 나라의 문화도 조금씩 알게되고

1편과는 달리 더욱 다양한것을 보여주려고 한거 같았어요.

색감도 1편과는 다르게 화려한것이 많았고,애니메이션인지 현실인지 모를만큼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제가 함께 달리는 듯한 레이싱장면

 4D로 만나면 정말 리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미선임파서블도 울고갈 화려한 위장술과 수륙양육을 하면서 최첨단 장비들로 무장하는

핀과 홀리는 환상의 궁합이네요.

 

전편을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번은 본 4살 울 아들...

더빙이 아닌 자막이라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림만 보았을텐데도 재밋어서

옆에 아빠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집중을 합니다.

스파이,첩보 어린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르잖아요.

그래도 차가 날고,뜨고, 바뀌는 상상의 차가 눈앞에 펼쳐지는게

너무나 좋았나봅니다.재밌었다네요.

 

카 전편을 보지 않은 남편도 스릴 넘치고 재밌었다고 합니다.

아빠랑 둘만의 데이트를 카2를 보면서 해도 될거 같네요.

 

 

친구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보물이란말~~~

속삭이듯 알려주었는데..기억할려는지.

 

더빙으로 다시한번 영화관을 찾고 싶어지네요.

울 아들 더 집중해서 잘 볼거 같아요.

기대를 한만큼 저와 아이한테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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