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들과 영화를 봤네요.
앨빈과 슈퍼밴드 ~~ 음악영화인거 같아 기대하고 갔습니다.
말하는 줄무니 다람쥐 정말 귀엽고 노래, 율동 환상적입니다.
내용은 앨빈과 슈퍼밴드가 상품화되어 인기를 끌자
레코드회사 사장이 욕심이 발동하여 앨빈과 슈퍼밴드를
가로챈후 혹사시키며 돈을 벌다가 피곤에 지친 앨빈과 슈퍼밴드가
주인한테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6살 아들 아직 한글을 완전히 깨친 상태가 아니라서 자막을 보지 못해
자꾸 왜 그러냐고 질문하느라 대답하기 좀 바빴지만
깔깔거리면서 재밌어 하더니 끝나고 나와 엄마 오늘 재미있었어 ~~
합니다.
뮤지컬은 많이 봐도 영화는 가끔 보는데 썩 좋아하지 않은편이라
걱정했는데 앨빈과 슈퍼밴드는 재밌었다고 합니다.
저도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좋은영화 볼수 있도록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