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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때...


BY 왕토끼 2008-06-05 21:45:47

 내가 가장 예뻣을때...

 

제목을 들었을때부터

추억을 되짚어가게 했다...

 

나의 경우는 엄마가

아침마다 학교가기전

머리단장과 옷매음새를 만져주시던

그때가 생각났는뎅...

 

이공연에서 역시

엄마와 딸만이 느끼고 공유하는 감정들을

너무도 섬세하게...

재미있게 해석해서 좋았고..   

 

시나리오가 너무도 탄탄하고...

엄마역으로 나온 배우와

딸역으로 나오신 배우  열연하셔서좋았던 반면...

 

남자배우의 경우는

너무 일인 다역을 하는지라...

 

정신없고 재미가 덜해 아쉬운 부분이었다...

 

나의 경우는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셔서 함께할수 없지만...

엄마와 딸이 함께 볼만한 공연으로 강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