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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학교를 읽고


BY 초보주부 2008-08-05 13:09:04


처음 이책을 보고 표지가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핸드백속에 쏘~옥 들어가는 크지않은 크기라 지하철에서 들어다니면서 보았답니다.

중간중간에 깜찍한 일러스트도 있어서 보는내내 즐거웠구요.

이책은 지금,그리고 앞으로 더욱더 글로벌한 시대에 꼭 필요한 에티켓을 담고있어요.그리고,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에게 필요한 자세라든지,마음가짐등을 배울수있구요.

책에도 읽어야할 때가 있다면 가족,친구들과만 지내다가 사회에 첫발은 내딛을때쯤인 10대후반,20대 초반이 읽으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꼭 그때가 아니더라도 여성이라면 갖추워야할 덕목들을 가르쳐줘요.

솔직히,저희 어머니 세대와 지금은 많이 다르고,미쳐 배우지 못한 것들을 책을 통해서 배웠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때 이랬던것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줬었겠다!'이렇게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주변 빛나는 여성들은 이미 이런것들을 지키고있고,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것과 나도 조금만 노력하면 숙녀가 될수있다는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함께 보내주신

더 늦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이책은 총 10명의 전문가들의 부모님 이야기가 나와요.

내용이 하도 애틋해서 지하철에서 읽다가 눈물흘렸지 모에요.

그리고 나이드신 부모님을 위해서 자식이  할수있는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울수있었어요.

내용중에 기억에 남는 고전시가 있어 적어봅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한시외전 -

 

한여름에 좋은 책들로 소중한 경험을 갖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