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씨어터에서 본 뮤지컬 맘마미아가 영화로 만들어진다하길래
그 재미와 감동이 제대로 전해졌을까? 하는 염려아닌 염려가 있었답니다
두딸들은 동생을 불러 맡겨놓고 남편과 손을 잡고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내놓라 하는 극장중에 하나인 서울극장 2관에서 시사회가 열렸는데
얼마전 이 관에서 케로로 시사회를 봤는데
관람하기에 그닥 좋은 시설의 극장관은 아니었어요
다른관은 어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이 관에서 맘마미아를 볼 생각을 하니
실망이 앞서 생겼답니다
아름다운 섬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아바의 음악이 깔리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거기에 아름다운 아만다 시프리드의 금발과 미소는 정말 최고였어요
또 멋진 제임스본드역을 맡았던 피어스 브로스넌의 히피족의 스타일
정말 환호성을 지를만큼 웃기고 한편으로 멋졌지요
언덕위에서 부르는 메릴 스트립의 슬픈 노래 ~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살짝 핑~ 돌더군요
아름다운 엔딩뒤에 펼쳐진 화려한 쇼
영화지만 객석에서 환호성이 들리고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답니다
다시 한번 보고픈 영화~ 맘마미아
큰딸과 함께 다시 한번 극장을 찾으려합니다
이번에는 관람하기 편한 단골 극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