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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를 읽고


BY 아자니 2008-10-05 22:39:55

mbc 특파원으로 TV에서 자주 보아서 익숙한 저자가

고1 딸에게  이야기 하듯 쓴 책이다.

멋진 아빠인 거 같다.

천재는 태어날 때부터가 아니라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에서 부터

가능하다는 자신감에서 부터 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한 이미지 관리.

부단한 연습만이 그중의 99%가 졸작이고 단 1%의 걸작만으로

천재라고 인정하는 그 이면에 숨겨진 수많은 시도들.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몰입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그러한 몰입을 할 때  어떤 어려운 문제라도 풀 수 있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수많은 사례와 실험들을 통해 딸에게 주는 메시지.

특히 웨이터의 주문 외우는 요령을 예로 들면서

끊어서 하는 공부가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또한 뚜렷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그림이나 글로 써서 지니고

다니면서 믿으면 더 깊이 각인되어 그것이 마침내는 현실로 나타난다고 한다. 

간디가 왜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오프라 윈프리를 통한 감사한 마음의 표현의 중요성...

레모레이드 법칙 즉 좋지 않은 상황(레몬)이 닥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거기에다 아이디어를 곁들이면

성공(레모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부정적인 환경이나 남을 탓하지 않는 마음 갖기 등등.

요즘 시험중인 우리 딸도 빨리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