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받게 된 이 책이 나에게 무한한 감동과 반성을 가져오게 할 줄은 미쳐 알지 못했습니다. 잔잔하게 떄론 커다랗게 막혀 있었던 가슴속의 응어리진 부분들이 알기쉽게 통쾌하고 시원하게 부서져 내리는 확신을 느꼈답니다. 우리들은 모두가 벌써 늦었어! 잘못된건 줄은 알지만 이제사 시작해도 안되는건 안되거든 하면서 이 세상의 진실된 면들과는 무관심하게 벽을 만들고 회피하고 개인의 편안함 만을 추구하지 않았나 합니다.
결국은 그것이 우리 개인들을 무너지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과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괴물로 만들어 버리는 건지도 모르고 말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제 마음을 바로잡고 작은 일들이지만 정의롭고 사랑가득한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자 차근차근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요즘들어 슬픔과 애뜻함 울분들이 차암 많습니다. 이건 아닌데, 어쩜 이럴수가, 하면서 걱정은 하면서도 당당하게 마주서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러웠답니다.
아직도 정의롭고 용기있고 올바른 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오늘도 감사하고 행복해 합니다.
빨리 이 책을 여러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싶습니다. 그...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기를 온 세상 모두가 사랑으로, 용기있는 마음으로 서로서로 격려해주면서 힘들고 좋은일들을 함께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은건 살아가면서 저에겐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주셔서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