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느끼고 그려보며 체험하는 미술관..
어렵게만 생각하던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들이 쉬운 설명과 경험으로 조금은 친숙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시간별로 담당 선생님이 계셔서 이동하는데 수월했구요. 아이들을 일일이 다 챙겨주시더라구요.. 아이들 또한 '울 선생님'하며 따라 다니구요.
인상파가 무엇인지 몰랐던 저희 아이는 '빛과 색을 섞어서 그린 그림'하며 자신도 인상파 화가들처럼 저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네요.
아이들 눈높이 맞춘 미술관 체험이여서 아이들도 즐기며 그림을 보고 느끼고 하더라구요..
또한 그림에 얽힌 화가들의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어서 그림 이해가 더 쉽게 느껴졌어요.
1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 줄 모르게 지루함 없이 아이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선택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 전시체험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