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는 앵콜공연이었다. 그만큼 호응이 좋은 연극이기를 기대하며 감상하였다.
젊은사람들 보다는 나이가 든 사람들이 더 많이 공감할만한 연극이었다.
누구나 자기의 삶을 참 잘 살았다고 할수있는 사람이 드문 요즘 잠시 멈추어 서서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나 ?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수있을까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죽은 아내의 무덤에 찾아와 애타하며 후회하며 미안해하는 남편의 모습에서
왜진작 시간이 많을때는 깨닫지 못했을까 ? 함께 가슴아파하며 본 연극이었다.
옆자리에 앉은 젊은 20대 여성분이 너무나 눈물을 흘리며 보아서 더 실감이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