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닷컴의 사이버 작가방에서 북세미나 도서 기대평이벤트를 했는데
이 책을 받게 되었다.
아줌마 닷컴은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재미있고 유익한 곳이다.
이번 이벤트도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덧글로 달아 신청하는 것이라 가끔 들어가
나만의 자유로운 생각들을 펼쳐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다.ㅎㅎ
결혼해서 주부로 살면서 우리가 느끼는 생각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가슴에 와닿는 말들도 많고 삶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개 해준 책...
책은 정말 매일매일 보아도 한없이 이쁘고 매력적이고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아내가 '내'일을 JOB았다는 글담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김미량씨와 권지희씨가 공동으로 지은 책이다.
겉 표지에는 능력있는 '나'가 되기 위한 아내들의사회복귀 프로젝트라고 되어 있는데
그것보다도 더 중요하 메세지를 남기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졌다.
결혼하고 나서 나의 주체성을 잃고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며느리로 살고 있는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의 꿈은 무엇일까? 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여유로움 끝에 그런 의문이 들 수도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짐으로 해서
스스로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동기야 어떻든 간에..
꼭 어떠한 일을 해야한다기 보담도...
각자가 어떠한 '나'로 살아갈 것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은 정말 필요한 것이다.
책에서 여러 사람들의 경험치들을 이야기 해 주면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백배 공감하는 글귀가 있어 여기 소개한다.
"내 인생이 180도 역전한 것은 순전히 절망의 끝까지 같던 덕분이에요.
인생의 어떤 어려움, 어떤 절망도 180도 뒤집어 버릴 수 있어요.
절망과 희망은 일란성 쌍둥이죠.
우리가 어느 쪽을 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희망이 되기도 하고 절망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렇당..캬웅~><
정말 멋진 말이다.
그리고
진실이란 생각까지 들게 하는 글이다.
어떤 이는 '왜 평탄하게 갈 수 있는데 절망의 끝까지 느껴야 할까?'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각자가 생각하는 평탄함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내 자신이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절망일 수도,
그 절망이 희망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늘과 다른 새로운 내일은 지금부터 시작된다....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나도 늘 그렇게 생각하니깐..
급하게 어떤 일들을 어거지로 이루려면 처음엔 그렇게 이루어지는거 같지만
금방 무너져 내린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능력이 있고 각기 다른 생각들이 있어서.
누가 똑똑하다, 재능이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찌보면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요건 내 생각이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꿈을 어릴적에 빨리 이루어야만 성공하고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건 아니다.
꿈은 언제든지 다시 가질 수 있는 거니깐..
나이는 상관없다.
다만 더 건강해야만 그것이 가능할 것이다.
마자마자~~
건강이 최고라니깐?훗
작가는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가지며 살자고 말한다.
어쩜 나와 똑같은 생각일까낭?
더 마음에 드는 책이다.
제목은 '아내'에 관한 것이지만
이 책은 누구나가 다 해당되는 이야기를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겉잡을 수 없는 사교육 바람도...
잘못된 가치관도...
다아..
꿈을 가지지 못한 우리 아내요, 엄마들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란 생각도 든다.
물론 사회적인 흐름이 그런것도 있지만
이런 교육적인 상황은 저엉말 아니라고 본당.-흠~ 통쾌유쾌하고낭~?><~~`-
누구엄마, 누구아내가 아닌 '나'자신으로서
나의 꿈을 꾸어본다.
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듯이...
나 자신을 찾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울 것이고,
때론 낭군님이 힘들때
도움을 주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할 수고 있고,
올바른 교육도 정립되어질 것이다.
서로서로 자신을 찾아가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각자의 행복한 삶속에서
나의 삶을 더 행복하게 꿈구려 하고,
서로서로 사랑하면서 배려하면서 살게 되는...
그런 '내' 일을 열렬히 JBO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멋진 책이었다.
요리 좋은 책을 선물해 주신 아줌마 닷컴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또 신나게 친구들에게 빌려 주어야 겠당.^^
참! 서평 인터넷 서점 두군데에 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