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다죠~
이 영화에서는 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니라.. 여자의 동지는 여자이다.. 가 맞을 것 같아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캐서린이 매혹적인 클로이로 하여금 남편을 유혹하게 만들고.. 남편이 그녀의 바람(?)대로 넘어갈지가 포인트였죠..
클로이는 남편을 유혹하고 그 이야기를 너무도 적나라하게 캐서린에게 얘기하고 그녀의 괴로움을 보며 위로해줍니다..
그러나.. 삼자대면을 하는 순간.. 클로이와 남편은 처음 보는 사이라는 걸 깨닫고..
그녀는 남편을 의심했다는 사실과 클로이와의 관계를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하게됩니다.
결론적으로는.. 클로이는 그녀는 그녀의 가족에게 불행을 선물한 사람으로 남게 되지만.. 그녀의 가족은 클로이로 하여금 그녀의 가족을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 아이러니한 영화이죠..
그리 유쾌하지도.. 밝지도.. 너무 자극적인 영화였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