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토요일 올 봄들어 최고로 심한 황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 왔더군요.
저도 신랑과 황사를 뚫고 교통체증을 감소하며, 어렵게 찾은 공연장.. 관람내내 고생의 흔적에 보답하듯 곧 유쾌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있는 이야기로 제 마음을 쓸어주듯 감동을 주었어요. 때론 뜨거운 눈물도 나오더군요. 평소에 접하던 뮤지컬의 음악들도 친근하고 배우들이 너무 잘 불러주어 리믹스한 노래가사들이 귀에 속속 들어 오더군요. 제 자신을 다시 돌아 보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