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까지 열심히 올라가
"사물의 비밀" 영화를 보았습니다~
두 아이는 친정에 맡겨 두고
이번엔 영화를 꼭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먼길을 나섰네요.
집에 오니 12시가 훌쩍 넘어버린시간.
그래도 오늘 너무 행복했습니다.
영화의 여운이 길게 남아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힘든것도 모르고
극장까지 마중 나온 신랑과
연애하는 기분으로 손 꼭~잡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영화 넘 잘봤어요~^^
전 영화 궁금해 하시라고 영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넘했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