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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키드 - 아이드에게 용기를 줘요^^


BY 하늘부인 2012-01-10 11:26:01

2012년 1월 9일 월요일 4시

롯데시네마 청량리점

 

우리는 "코알라 키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골라 가는 시사회인데..

광고를 보면서 호야가 정말 보고싶어 하더라구요..... *^^*

그런데 용케 늦게까지 시사회 이벤트 하는 곳이 잇어 다녀왔답니다.

청량리 롯데시네마라서 집에서이 거리도 정말 가깝고 말이죠..ㅎㅎ

 

청량리 롯데시네마에는 백화점도 있고, 토이져러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기에도 충분한 곳인듯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화만...^^

 

 




일단 영화의 첫 이야기에서....

'아웃백' 이라는 호주의 사막이 나온답니다.

그래서 시작하면서 얘기 해주었지요.

우리가 스테이크 먹으러 가는 아웃백이 아니라 호주의 사막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우린ㄴ 영화에 자연스레 집중을 했답니다.

 

서커스의 외톨이였던 코알라 쟈니는 어느날 사고로 호주의 대자연에 떨어진다. 그곳에서 쟈니는 욕심쟁이 매니저 하미쉬, 사진기사 히긴스와 함께 우연히 악어 보그 일당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동물들을 도와주며 졸지에 영웅 ‘코알라 키드’가 된다. 미모의 코알라 미란다를 제외하고 귀여운 코알라 샬롯을 비롯하여 쟈니가 보그 일당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 줄거라 믿는 동물친구들. 그리고 그 틈새시장을 이용해 쟈니의 사진을 찍어 팔기 시작하는 하미쉬와 히긴스. 그러던 어느날 몰래 침입한 보그 일당으로부터 샬롯이 납치당하고 모두들 ‘코알라 키드’인 쟈니에게 샬롯을 구해오라 하는데…

 과연 쟈니는 악당 보그를 무르찌고 샬롯을 구하는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을까?

 

 

 

 

 

코알라 키드 쟈니의 태민, 미란다의 써니, 하미쉬의 윤다훈의 목소리가 제법 잘 어울이더라구요..

특히나 윤다훈의 목소리 연기는 정말 자연스럽고 역시 오랜 연기자 생활의 티가 팍팍~~

좋았어요.

태민과 써니의 목소리 연기도 처음엔 어색한 듯 했지만..

그것은 저의 고정관념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모두 잘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는 내내 진이 호야의 웃음은 끊이질 않았습니다...ㅎㅎ

마지막엔 역시나 지루한 부분이 잇기는 했으나..ㅎㅎ

모든 스토리는 그런가보아요..감동을 주기위한 전초전이랄까..^^

그래도 이렇게 많이 웃으면서 본 영화도 오랫만이네요..

 

중간중간 비속어 들이 몇 있어 아이들과 보기 살짝 거북했어요.

몇 개 안되니까 이해하려구요.

그래도 살짝 걱정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진이 호야가

"~~~돼져..!!" "쩔어~~" 등을 남발할까봐요...ㅡ.ㅡ

출구로 나오니 곧 아이스 에이지 4 가 개봉되는지 이렇게 포토죤이 이쎄뇽. 한 장씩~~!!!*^^*

"어, 아이스 에이지 이거 재미있는데.."

재미있는 건 알아가지구...^^

"우리 이것도 보자~~!!"




 

7층 영화관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백화점 매대~~~

가운데 흐르늠 물줄기가 눈에 띄네요.



 

호야는 스크린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이 마냥 신기하구요...ㅎㅎ

 

재미있는 영화 일찍 보고, 일찍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하루 꽤 알차게 보낸 듯 합니다...

 

이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과 '코알라 키드'어떠세요.

보고나면 모험심도 생기고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나를 인정하면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