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한반도 공룡대전과 EBS에서
흥미롭게 본 기억이 있는 저희 가족..
3D로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해
개봉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점박이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룡의 출생부터 시작해서
점박이공룡이 자식을 낳아 아빠의 입장이 되어 아이를 지켜나가는
파란만장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었어요
주내용
점박이 어린 시절 애꾸눈에게 엄마,누나,형을 잃고
혼자만의 힘으로 힘겹게 자라난 점박이
푸른눈을 만나
다시 가정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애꾸눈과의
끝없이 이어지는 악연~~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꾸눈과 혼힘을 다해 싸우지만
푸른눈과 자식둘을 잃어버리고
마지막
살아남은 막내를 지키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까지
자식을 살리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버티는
점박이의 부성애~~
점박이의 눈이 체력의 한계를 버티지 못하고
스르르 감기고
다시
마지막 힘을 다해
눈을 떠 육지를 향해 헤엄져 나아가는 모습~~
정말 눈물이나고 가슴이 뭉클해져
무언가 따뜻한게 전해지더라고요..
엄마의 입장이 된 지금의 나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더라고요^^
저의 아이가 커서 부모가 되면 이런 마음을 이해하겠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이 영화의 주인공이였지만
한반도 공룡점박이는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따뜻한 가족영화였던것 같아요~~
새학기가 시작되기전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한반도 공룡 점박이를 만나보시는 것은 어떠하실까요
시시회때 아이와 저랑만 다녀와서
저번주 일요일에
가족 모두
점박이를 보러
다시 출동했답니다
다시봐도
느낌~~
생생이 전해져오다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