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비가 온종일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풀이 죽어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우중충 하더라구요
아 비오면 어쩌지 엄청 걱정하고 출발하였는데 왠걸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찍 도착하여 아이유 리어설하는 것도 보고 가을 하늘도 보며
오랜만에 마음까지 확 트이는 듯 하였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어 학창시절 내가 좋아 하던 포크 가수들의 노랫 가락에 마추어 고개 까지
끄덕이며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겨 싶습니다.
우리 딸 기억 속에 오늘이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아컴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