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모처럼 신랑이랑 데이트했네요...
대학로 나온 씨어터에서 훈남들의 수다 ㅡ 를 보고 왔어요...
보기전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내용은 네종류의 남자들의 이야기... 결혼해서 잘사는 남자, 이혼한 남자,
프리섹스주의인독신남자, 프레이보이인 남자. 이렇게 네남자의 이야기..
공감가는 이야기도 있고, 남자들도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하는 이야기도 있고,
서로 자기 주장을 얘기하면서 대화하는식의 공연은 남자들만의 이야기를 엿보는것
같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