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아이와 함께 대학로에나갔네요.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만 1시간정도 미리 출발해서 조금 헤매다보니 시작전 20분.
전화로 위치 물어보니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거북이의 능청연기와 토끼의 깜찍 발랄함.. 거기에 용왕님의 장난스러움까지...
보는 내내 저희 아이들 웃기다고 커다란 리액션을 하더군요!!!
중간중간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추어서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까지 해주셔서
아이들과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