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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vs 이명박


BY 구절초 2008-07-17

"과거 한때 자칭 보수 라 생각된 내가 ....시간이 지나서 보니 ...진보였구나 !"

노무현은 논란의 진실성이 궁금했고
이명박은 논란의 배후가 궁금했다.

노무현은 안창호선생님이라 불렀고
이명박은 안창호씨라 불렀다.

노무현은 한일 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철저하게 정리 하자고 했고
이명박은 한일 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무현의 정책은 야당에서 발목을 잡았지만
이명박의 정책은 국민들이 발목을 잡았다.

노무현은 국민에게 자신을 봉헌했고
이명박은 하나님에게 서울시를 봉헌했다.

노무현은 임기 말에 욕을 먹었지만
이명박은 인수위 때 부터 욕을 먹었다.

노무현 홈페이지는 격려글이 쏟아졌고
이명박 홈페이지는 악플로 넘쳐났다.

노무현은 미국이라서 믿을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명박은 미국이니까 믿어라고 했다.

노무현은 꿈에서라도 한번 보고 싶고
이명박은 꿈에 볼까 두렵다.

노무현을 꿈에 보면 로또를 사지만
이명박을 꿈에 보면 다음 날 차 조심 한다.

노무현은 국민의 생명권을 기준으로 광우병 소를 막았지만
이명박은 미 축산업자의 돈벌이를 위해 우리 생명권을 포기했다.

노무현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려 했고
이명박은 미국 경제를 살리려 한다.

노무현은 경제의 기초를 다졌고
이명박은 경제의 기초를 뿌셨다.

노무현은 국민과의 공약을 지키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명박은 국민과의 공약을 지킬까 봐 겁난다.

노무현에게선 거짓 찾기가 어렵고
이명박에게선 진실 찾기가 어렵다.

노무현은 부시를 운전했고
이명박은 부시의 카트를 운전했다.

노무현이 주권 확보를 얘기할 때
이명박은 주식 확보를 얘기했다.

노무현이 부동산 대책을 논할 때
이명박은 부동산 가등기를 고민했다.

노무현은 조중동이 괴롭혀도 지지율 30% 이상이고
이명박은 조중동이 밀어줘도 지지율 10%대 이다.

노무현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은 촛불을 들었고
이명박을 내몰기 위해 국민들은 촛불을 들었다.

노무현은 국민과 '소통'하기위해 노력했으나,
이명박은 국민에게 '호통'만을 치고 있다.

노무현은 청남대를 개방해 국민관광지로 만들었고
이명박은 남대문을 개방해 잿더미로 만들었다.

노무현은 논란이 있을때 사실은 이렇습니다라고 했고
이명박은 논란이 있을때 그건 국민의 오해입니다라고 말했다.

노무현은 일본 대통령을 일왕이라 불르며 당당히 서서 악수했고
이명박은 일본 대통령을 천황이라 부르며 허리숙여 악수했다.

노무현은 UN에 반기문을 심어놨고,
이명박은 청와대행 버스에 사복경찰을 심어놨다.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운다.

노무현은 국민과 대화 하려고 했고,
이명박은 국민에 대항 하려고 한다.

노무현은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려고 했고,
이명박은 국민을 죽이려고 속이고 있다.

노무현은 국민을 위해 조중동을 공격했고,
이명박은 조중동의 말을 듣고 국민을 공격한다.

노무현은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 위해, 독도를 지켰고,
이명박은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독도를 버렸다.

이 중 잘 못 된 것이 있다면 나를 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