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기부한다는것이 허울좋은 말 같애서 쓰지 않으려다 올립니다.
연말연시에 쓰는 돈이 장난은 아닐 것입니다.
이런저런 명목을 달고는 꿋꿋히 쓰여지는 돈들.
껌값,술값으로 쓰여지는 돈들이 가난한 이들에게는 금 값보다 더 한 것입니다.
그런 유용한(?)돈들이 가난한 이들에게는 눈물맛 같은 짠맛으로 밖에 안느껴지는건 두 말 할 나위도 없으며
하늘위에 매달린 애드밸런 같은 붙 잡을 수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된답니다.
껌!
다 씹고는 바닥에 버리지 말라고들 하죠 치우시는 분들 힘겨워진다고요.
어느 누군가의 껌 값도 안되는 돈 때문에..억울한 일도 당하고,아파도 아프다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우리 이웃에는 가득 널려 있습니다.
술!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친다는 주제넘은 문구를 볼때마다 화가 납니다
그런 문구 넣으려면 처음부터 만들지나 말지....쩝"
어쨌거나 지나친 음주...자제하면 좋겠습니다.
어떤이에게는 술값으로 쓰여질 수 있는 돈이,어느 누군가에게는 아주 간절하고 애타는
돈이 될 수 있으니까요.
껌 값,술 값
이제는 좀 줄이면 안될까요?
밥 값,연탄값 없는 이들을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