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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초록에너지가계부' 제작 배포


BY 2009-05-11

-저탄소 사회 만들기, 초록에너지가계부로 실천해 갑니다-
에너지시민연대『2009 초록에너지가계부』 제작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습관 길러  

□ 전국 277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이덕승 외 8인)는 2008년 12월 『2009 초록에너지가계부』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 과소비문화로 인한 에너지 낭비,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초록에너지가계부를 제작하여 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 제작하여 저탄소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그림1> 초록에너지가계부 표지


더 커져서 쓰기 편해진 2009 초록에너지가계부

□ 특히 올해는 가계부 크기를 좀더 크게 제작하여 시민들이 실제 사용함에 있어 훨씬 편하도록 디자인하였다. 초록에너지가계부에는 각 가정별로 매달 사용하는 전기, 가스, 수도사용량, 그리고 자동차 주유비를 적고 이에 따른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CO₂발자국” 작성표가 들어있으며 이는 온라인 ‘에너지절약100만가구운동’ 홈페이지(www.100.or.kr)에서도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매일매일 지출내역을 적으면서 그날 그날의 플러그뽑기 실천여부를 체크할 수 있으며, 유익한 에너지절약 정보, 환경명상, 매주 우리 가족 에너지절약 평가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07 초록에너지상 시상에 이어 2008 초록에너지상 시상 예정

□ 에너지시민연대는 초록에너지가계부의 ‘올해의 CO₂발자국’ 표를 꼼꼼히 작성하여 보낸 시민들 중 열심히 기록하고 전년대비 에너지를 절약한 시민들에게 초록에너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07초록에너지가계부를 열심히 쓴 1인의 시민에게 2007 초록에너지상을 시상한 바 있으며, 오는 2009년 2월에는 2008초록에너지가계부 우수 작성자를 선정하여 2008 초록에너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 에너지시민연대는 생활 구석구석에서 배출되는 CO₂는 결국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켜 환경과 인간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초록에너지가계부 쓰기 운동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의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CO₂저감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문의 : 에너지시민연대 이기명 사무처장, 오빛나 차장 (02-73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