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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전기전자폐기물 제로운동” 릴레이 캠페인 전개 (6월 24일 ~ )


BY 2009-06-24

 

 

 

“소형전기전자폐기물 제로운동”

릴레이 캠페인 전개

 

6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8시30분 ~ 오전 11시30분 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본회는 2009년 6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5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소형전기전자폐기물 제로운동”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녹색소비자연대 주관, 한국조명재활용협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 주최로 진행되며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한다. 

 

  매년 크게 증가하는 폐휴대전화, 폐형광등, 폐전지 등 소형전기전자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는 이제 심각한 사회문제화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휴대전화는 "1인 2 휴대전화" 시대에 걸맞게 보급률 100%를 넘어서고, 매년 1,600만대 가량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중 분리수거 되어 다시 자원화 되는 비율은 20%정도이다. 폐건전지는 매년 15,000톤이 폐기되어 이중 7.4%인 370톤이 적정처리 되고 있으며 폐형광등의 경우 매년 1억4,000만개가 폐기되나 이중 20%인 2,800만개만이 적정 처리되고 있다.

 

  소형전기전자폐기물에는 납, 수은, 비소,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적정처리 되지 않을 경우 결국 매립이나 소각되어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키게 된다. 이 같은 중금속은 결국 사람이 먹을거리, 대기를 오염시키며,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소형전기전자폐기물을 재자원화하면 금, 은, 구리, 아연, 유리, 알루미늄, 니켈, 카드뮴등의 원료를 얻을 수 있어 경비절감 및 고용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 소형전기전자폐기물의 적정처리나 재자원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최대한 많은 양의 유가금속 등을 추출해 냄으로써 비용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문제는 재자원화 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이 분거수거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휴대폰의 경우 사용 후 고장 등의 이유로 폐기해야 할 휴대폰이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물량을 4,000만대 정도 예상하고 있으나 실제 가정에서 수거체계로 배출되는 경우는 매우 적은 실정이며, 건전지나 형광등의 경우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거나 파손되어 적정처리 공정에 포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보니 분리수거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회에서는 소형전기전자폐기물이 가지고 있는 재활용가치와 적정처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5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캠페인은 6월24일부터 매주 수요일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형전기전자폐기물 적정처리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소형전기전자폐기물(폐건전지, 폐휴대폰, 폐CD)을 가져 오는 경우에는 직접 수거할 예정이다.
 

 

"소형전기전자폐기물 제로운동" 릴레이 캠페인 전개

 

◇ 일시 : 2009년 6월24일(수) ~ 9월30일까지 (총15회)
             수요일 오전8시30분 - 11시30분 (3시간)
◇ 장소 : 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 주관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 후원 : 환경부 * 녹색서울시민위원회 * 자원순환연대
◇ 협력 : 한국조명재활용협회 * 한국전지재활용협회
◇ 내용 : 홍보활동(리플렛 배포) 소형전기전자폐기물 가져오는 경우
              직접 수거 (폐건전지, 폐휴대폰, 폐 CD)

 


   ■ 문의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형전기전자폐기물 제로운동 본부
                 이효숙 부장, 최명희 간사 (02-717-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