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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뚱녀 모델이 급부상하고 있다는데.. 뚱녀모델이 좋을까? 마른 모델이 좋을까???


BY 멋진모델 2010-01-12

세계 패션계에서 몸집이 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각광받고 있다. '뚱녀 모델'의 부상은 '사이즈 0'의 깡마른 모델 퇴출 운동 논란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미국 패션잡지 매거진V는 14일 발간하는 최신호에서 플러스 사이즈 모델 5명의 수영복과 누드 화보 등을 실었다. 체형과 관련된 특집기사와 함께 모델들의 접힌 배와 두툼한 팔뚝을 있는 그대로 게재한 것이다.

영국 일간 더선은 매거진V의 이 같은 시도가 그동안 패션잡지들이 일반 체형의 모델도 포토샵 작업으로 몸을 깎아서 날씬하게 보이도록 사진을 조작하던 관행과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번 화보에 참여한 '사이즈 16'의 거구 모델 크리스탈 렌(23)이 '뚱녀 모델' 대열에 합류하게 된 사연도 소개했다.

 

렌은 열여섯 살 때 모델로 활동하며 '사이즈 6'의 날씬한 체형이었다. 그는 당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식사를 거의 하지 않고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해서 오래 걸으면 쓰러지거나 정신을 잃었다고 밝혔다.

렌은 건강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중단한 뒤 진정한 자신의 몸을 되찾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풍만한 체형으로 변한 그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각광받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진행하는 '도전! 슈퍼모델'은 시즌 10에서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휘트니 톰슨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톰슨은 빼빼 마른 다른 후보들에 비해 팔과 허벅지가 두툼했지만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톰슨은 이후 각종 패션잡지의 커버를 장식하고 2008년 뉴욕 패션위크의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는 등 톱모델로 활약 중이다.

이 밖에도 미국 패션잡지 글래머는 지난해 키 180cm에 체중이 81kg에 이르는 거대한 모델 리지 밀러의 누드 화보를 게재해 독자들로부터 "근사하다"는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런던 패션위크에서도 사이즈 12~14의 모델들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패션계에서 풍만한 체형의 모델들이 부상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성 소비자가 자신의 실제 모습과 닮은 모델을 통해 실제로 그 옷을 입으면 어떻게 보일 것인지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연합뉴스 남원상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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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실제모습과 닯은 모델을 통해서 그 옷을 입으로써 어떻게 보일지 먼저 입어 본다는 생각에 입어보고 구입하실건가요?

 

너무 마른 모델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는 알겠지만...

 

풍만한 체형의 모델들이 급부상한다면... 모든 이들이 살을 찌워서 모델을 하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해서 풍만한 체혐을 가질려고 더욱더 먹고 운동도 덜하게 되어서 풍만한 체혐을 가진 모델들이 또 아파지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실것 같으세요? 풍만한 체형을 가진 모델들이라...

 

저는 어느정도 찬성이기는 하지만... 풍만한 체형을 가진 모델들만 급부상 한다면... 큰체격을 가지고 있는 모델들이 아파질까봐...그게 걱정이네요. 아무리 뚱뚱한게 싫다고는 하지만... 돈을 많이 준다면 마른체형의 모델들도 풍만한 체형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