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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짓만 골라서 하는 그이


BY 행복해요 2011-01-27





일부 야당의원들이 한미 FTA 반대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들은 미국 방문에 앞서 “이명박 정권이 재협상에
의해 대폭 양보한 한미 FTA는 몇몇 대기업과
특권층만을 위한 망국적인 협정”이라고 비난했는데,
과연 그것이 사실인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의 약 73%가
이번 한미 FTA추가협상 타결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내렸고, 응답업체 10곳 중 6곳은
한미 FTA가 발효되었을 때 이를 통해 경영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특히 이번 협상의
핵심이었던 자동차 부품과 기계분야의 중소기업
73.5%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부 야당의원들의 주장은 현실과 너무 다른 것입니다.

 

더구나 이들은 미국에서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과
노조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내 FTA 반대여론을 전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한미 FTA가 미국에
유리하게 되어 있다면 이들이 자기나라 국익을
저버리고 한국 편을 들어주겠는가?
무엇보다도 우리 국내에서도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한미 FTA 반대’를 미국에서 외친다는 것은
제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일 것입니다.


지난해 천안함 폭침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일부
몰지각한 친북좌파단체들이 유엔을 들쑤시고 다니면서
우리나라 얼굴에 먹칠을 하더니 이제는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망신을 자초하다니 정말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정치인이라면 아무리 정치적 이해관계가 다르다
해도 국익만은 훼손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들 국회의원님들은
그런 기본적인 상식마저 없단 말인가?


그렇지 않다면 다른 나라와의 FTA에서는 아무 말도 없다가
미국과의 FTA만 나오면 이런저런 트집을 잡고 반대하고
있는 것은 오직 반미감정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도로
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