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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을 해봤다면...


BY 개써글 2011-01-28



군대를 다녀 온 사람이라면 부사관의 중요성은

누구나가 다 알지 않을까 싶다. 장교와 사병을

잇는 허리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작고 세세한
부대관리부터 군 전투력 발휘의 핵심적인

부분까지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군대 내의 변화를 감지하듯 각계각층에서 부사관의

권익신장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국방부는 ‘명예진급제’를 개설해

20년 이상 근속한 상사에게 전역 당일에 1계급 진급을

하게 하여 원사로 전역할 수 있게끔 하는 제도를 만들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육군부사관학교에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라는

대통령 휘호를 수여해 부사관들의 위상을 드높여줬다.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바로 부사관의 처우계선 문제이다.

최근 병 복무단축기간이 조정되어 부사관 지원율이 조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그 수치는 부족한 실정이다.


제도적으로 실질적인 방안이 도입되어야 하겠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부사관인 저의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