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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까지 해봐야지요.


BY 아이맘 2011-09-07

공부를 잘해서 해야겠다면 가난한 삶에 빚을 내서라도 해주고 싶은게 모든 부모 마음이지만 안되고 하기 싫다면 당장이라도 멈춰야하는게 또  부모 마음이기에 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를  교복 갈아 입기 무섭게 빵 한조각 입에 구겨 넣어주면서 학원으로 등을 떠밀고야 말았습니다. 부모 눈에 흙들어가기전까지 자식을 자식인가 봅니다. 건강한것만도 감사한데 제 욕심에 못이겨 올인하게 된것이니 잘나도 내탓 못나도 내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