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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꼭 해봐야해요~


BY 파랑새는 파랗다 2011-09-11

부모가 자식을위해 어디까지 지원을 해줘야할까의 정답은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독립할수 있는 나이가될때까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에 들어가면 물론 알바도 하면서 학교를 다니겠지만

알바를 통한 수입으로는 혼자서 학비를 충당하기란 너무도 힘든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미리 말해두었습니다.

알바는 의무적으로 하되 부족한 부분은 부모가 책임질테니

고생은 사서라도 꼭 해봐야한다구요.

요즘 아이들은 돈의 가치를 너무도 쉽게 압니다.

그러기에 부모에게 용돈요구도 쉽게하기도 하지요.

 

자녀들 스스로가 직접 체험한 고생을 통해 얻어지는 정신적인 성장은

부모에게도 흐뭇한 일이지만 본인 스스로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부모가 언제까지나 한없이 자식들을위해 헌신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냉정한 얘기가 될수있고 부모의 교육관 일수도 있는 자식뒷바라지 형태는 자녀가 미성년자일 경우와 학교를 다니고있을때까지는 헌신이라고

보는거죠.

자녀가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이젠 부모도 한시름놓고 부모 나름대로의

즐거운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우리엄마 세대는 그럴 환경이 못됐지만 지금은 충분히 부모들도

자기 인생을 챙길 필요성이  분명 있다고 보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