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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국통합의학회 춘계 학술 심포지움에 참여했습니다.


BY 산산산 2014-03-19

학국통합의학회 춘계 학술 심포지움에 참여했습니다.


학국통합의학회 춘계 학술 심포지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에는 총 7분께서 학술 발표를 하셨는데요.

그중에서 두 가지 주제가 기억이 나는데
이러한 사항들은 더 많은 분이 알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첫 번째로는 김종우 경희대 교수님의 '자연환경과 통합의학'이란 
주제로 자연환경을 이용한 의학의 활용을 발표하셨는데
의학적 관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셨습니다.

저는 듣는 순간 딱!
나중에 아이들과 숲체험, 템플스테이를
꼭 한 번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러한 것들 말고도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면
더 추천받아보고 싶더라구요.^^

학국통합의학회 춘계 학술 심포지움에 참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박종수 소장님의 발표였는데요.
박종수 소장은 발표에서 "칼슘 섭취가 적은 사람이 과량의 인 성분을 섭취하면 뼈 건강과 기타 건강 상태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에 그동안 가공식품에 무분별하게 사용해 온 인산염의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성인의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보다 
많이 모자라는 한편,인은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언급 하셨는데요.

이에대해 심포지움에 참가한 한 교수님 께서는 
"천연식품에서의 인은 섭취율이 40%~50%에 불과하지만, 
가공식품에 첨가된 인은 100% 흡수되므로 
많은 양의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은 분명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에 참가하며 제가 너무 무던하게 지냈던 것이 아닌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인은 탄산음료나 심지어 소시지에도 있다고 하니 오늘 하루 제 하루 
'인' 섭취량이 얼마인지 한 번 파악해 보아야겠어요^^

그래야 어느 정도 인과 칼슘의 균형을 맞춰줄 수 있겠죠?